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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기자들3 연예부 남혜연 기자가 취재한 얼굴을 바꾸는 여배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보통 연예인은 유명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믿을 수 있다는 전제가 깔리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 연예인을 믿고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은 건 사실입니다.






여배우 A와 일을 하게 된 여성 사업가는 일본에 고깃집을 내려는 계획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서로를 언니 동생으로 부르며 지내기를 10년이나 되었기에 두 사람의 동업은 쉽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여배우 A 씨가 식당 사업을 먼저 제안했고 일본을 잘 아는 A 씨가 대부분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자금 7천만 원을 입금하고 나니 여배우 A 씨는 연락이 되지 않고 고깃집 개업 날짜는 자꾸 미뤄지게 됩니다. 






여성 사업가는 이 사업에서 빠지겠다는 의사를 전했지만 여배우 A 씨는 투자금 7000만 원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렵게 통화를 여배우 A 씨와 통화가 된 사업가에게 여배우 A씨는 "언니 저 아세요?"라는 황당한 소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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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사기를 당했다는 소리는 들어도 연예인이 사기를 친다는 것은 드문 일인데 그런데 그 일이 일어난 거죠. 하지만 다행히 통장 내역이 있었고 법정까지 가서야 투자금을 나눠서 돌려주었다고 합니다. 






사업가는 그래도 함께 지낸 세월이 있기 때문에 A 씨의 식당 오픈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며 홍보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톱스타 B 씨도 소개를 해주게 되었는데, 여배우 A 씨는 톱스타 B 씨와의 저녁 식사 이후 톱스타 B 씨가 자신에게 추근거렸고, 저런 사람을 소개해준 사업가를 포주 같다고 매니저에게 하게 됩니다.






여배우 A씨의 말을 믿은 매니저는 사업가에게 따져 물었고, 자신의 의도와는 다른 이야기가 흘러나오자 사업가와 여배우 A씨와의 관계는 완전히 정리가 됩니다. 사업가는 여배우 A 씨에게 왜 그런 이야기를 했냐고 물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그런 말을 한 적 없다 였다고... 이번에는 매니저 가 이상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포주라는 말에 화가 난 여성 사업가는 삼자대면을 하자고 했지만 A 씨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A 씨는 연기파 배우도 아니고 주위에 친구도 없는 편인데 유일하게 같이 있는 사람은 그의 남자친구, 하지만 남자친구한테 뜯어먹히고 있는 상황이라 곧 정리될 듯... 취재 내용이 사실이라면 연예계에는 독특한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진 = 용감한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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