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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버벌진트는 자신의 SNS에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고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것에 대해 고백하는 글을 올렸고,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고백한 용기는 칭찬 받는 분위기였지만 음주운전 자체에 대해서 대중들의 냉랭한 시선과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뒤 밝혀진 이야기로 당시 음주단속에는 KBS2 추적 60분팀이 함께 자리를 하고있었고, 인터뷰까지했다고 밝혀지면 그의 양심고백은 방송에 걸려 미리 선수 친걸로 대중들은 받아들였고 비난은 더 거세졌습니다. 


단속에 걸린날은 13일, SNS에 고백한 시점이 19일 새벽이라, 고백하는데 걸린 공백 시간 때문에 더 많은 말이 생산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버벌진트가 음주 단속에 걸린 현장이 추적 60분을 통해 방송되었습니다. 





6월 13일 반 9시부터 11까지 전국에서 펼쳐진 일제 음주운전 단속으로 사전 공지가 된 단속이었습니다. 추적 60분 제작진은 음주 단속을 피해 우회하려던 벤틀리 차량을 목격하고 단속반과 함께 뒤쫓아갔고 해당 차주는 버벌진트였습니다.


제작진은 버벌진트에게 술을 얼마나 마셨냐고 물었고 집에서 맥주 3캔정도 마셨고 술을 사러 잠깐 집 앞에 나왔고, 가까운 거리라 대리를 생각하지 못했다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음주 운전 고백 미리 선수 치게 아니냐는 비난에 대한 해명으로 당시 추적 60분이 찍었다는 것도 몰랐다는 말과는 다르게 제작진은 현장에서 방송을 분명히 사전 고지했음을 보여줬고 결국 음주단속을 SNS로 고백한 버벌진트가 "방송인 줄 몰랐다"던 해명이 사실이 아님이 드러 났습니다. 





이왕 고백하는거 좀 더 솔직하게 이야기했어야했습니다. 당시에 추적 60분 제작팀이 없었더라고 기자들이 그의 음주사실을 기사화했을 것이고 단지 그 시점이 좀 더 빨라지느냐 늦어지느냐 차이 일것입니다. 


단속을 피하려 우회하다 잡힌점, 방송인 줄 몰랐다는 해명까지 뒤집히는 내용이 추적 60분을 통해 방송되어 그의 고백은 진정성을 잃었고 자신을 더 깊은 나락으로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집 근처에 슈퍼도 없는건지... 한 순간의 판단이 용기 내어 했던 고백까지 거짓으로 바꾸어 버렸고, 씻을 수 없는 이미지까지 생겨버렸습니다. 노홍철이 모든 걸 잃었다고 했던 말이 생각이 납니다. 


TV 프로그램 정보

추적 60분

시사/교양|전체 관람가|1983.03.05.~방송중

편성 - KBS2 (수) 오후 11:10

시청률 - 5.8% (닐슨코리아 제공)|6.6% (TNMS 제공)

제작진 - CP 김정균|PD 김영선, 유재우, 정현덕, 이은형, 김승욱, 박지은, 유경현, 조나은

다시보기 - http://www.kbs.co.kr

<사진 = 추적 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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