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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이 새로운 라운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 주 예고로 박효신의 <야생화>, 나얼의 <바람기억>으로 경연이 있을거라는 떡밥이 있어서 이번 라운드는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첫 무대를 장식한 우주소녀 다원은 마마무의 <넌 is 뭔들>을 이번에 우주소녀에 새로 합류한 유연정과 무대를 꾸몄습니다. 둘의 합도 좋았고 첫 무대 부터 94표를 받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걸스피릿에서는 거의 우승에 가까운 점수입니다. 두번째 무대는 나얼의 <바람기억>을 선택한 플래디스 걸스의 성연입니다. 워낙에 고음에 가정이 있는 보컬이라 많이들 기대하셨겠지만 본인의 음역대를 넘어서는 설정으로 스스로도 부끄러운 무대를 선보입니다. 방송에서 <바람기억>으로 덕을 본 경우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각지역 나얼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63표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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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경쟁자들도 아쉬워 할 정도의 무도를 보여줬고 본인은 더 속상한지 눈물을 흘립니다. 이어서 무대를 선보인 오마이걸의 승희는 트와이스의 <치얼업>이었고 승희가 재해석한 치얼업은 승희 다운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가장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었고, 긴장하거나 떠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는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고 다원에 이어 94표를 받고 공동 1위를 합니다.





CLC 승희는 빅뱅의 <뱅뱅뱅>과 Jessie J &Ariana Grande & Nicki Minai의 <뱅뱅>을 절묘하게 편곡한 곡을 선보입니다. 가장 좋은 편곡이었고 신나는 무대를 보여줬지만, 좋은 곡에 비해 가창력이 평범해서 좋은 점수 받지는 못했습니다. 할리퀸의 의상과 헤어도 좋았지만 표정과 제스쳐가 좀 더 가감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역시나 점수는 좋지 못했습니다. 68점





소나무의 민재는 태연의 <I>를 선곡했는데 맑은 음색이 굉장히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슬리피가 래퍼로 등장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갑자기 사라져버려서 좀 아쉬웠습니다. 장우혁의 말대로 후반에 나와서 더 임팩트있게 했다면 더 많은 표를 받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65표.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한 러블리즈의 케이는 박효신의 <야생화>를 선곡했습니다.





다른 놀라는 선곡이었고 과연 케이가 이곡을 소화 할 수 있을까하는 기대보다는 우려가 되는 무대였습니다. 기대보다 훨씬 좋은 무대를 보여줬고 자신의 한계를 한다계 끌어올린 무대를 보여줍니다. 정말 소름끼치는 모습은 아니였지만, 케이만의 무대라는 생각이 드는 공연이었고 역시나 청중단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90표





2차투표에서 3위였던 케이가 2위로 올라서며 최종적으로 오마이걸 승희가 1위를 합니다. 승희와 케이, 다원까지 자신만의 특색있는 무대를 보여줬기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청중단들도 원곡자가 생각나지 않은 무대를 선택하는 분위기인 것 같고, 오늘 승희의 무대는 충분히 1위 할만 했습니다.

<사진 = 걸스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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