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그동안 방송에서 이경규는 방송의 최종 종착지는 다큐멘터리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강호동과 시작하는 방송은 식큐멘터리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경규가 가장 싫어하는 게 먹방과 쿡방이라고 했는데 형식은 다르지만 결국엔 먹방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강호동과의 케미는 어떨지?

-

-

강호동은 방송 복귀 후 전성기의 모습을 보인 적이 없고 그나마 전성기의 느낌이 나는 곳은 아는 형님입니다. 아는 형님에서는 이수근을 잡으며 형으로서 군림하는 예전의 강호동의 모습이 언뜻언뜻 보이지만 그나마도 쌈자신 민경훈과 새로운 돌아이 김희철에게 눌려지는 느낌이라 대선배 이경규 앞에서는 더 눌릴 것 같기도 한데...









의외로 이경규를 뒷방 늙은이 취급하면서 막대하는 방향도 재미있을 거 같은데... 한끼줍쇼는 평범한 가정의 저녁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그램으로 이경규와 강호동이 무작위 찾아가 저녁을 나눠먹는 식구가 되는 방송입니다. 음식을 소개하거나 만드는 레시피를 공개하는 게 아닌 이야기가 중요하게 다룬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이경규와 강호동의 방문을 받아주는 가정이 어떠냐에 따라 감동과 이야깃거리는 달라질 것입니다. 무작정 찾아가 밥을 달라는 컨셉이라 거절을 당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 거절을 당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강호동은 1박2일로 야외 예능에 능한 편이기 때문에 걱정 없고 최근 트럭을 타고 전국을 누빈 이경규이기 때문에 야외라는 체력적인 걸림돌은 없는 편입니다. 








먹방과 쿡방은 이제 식상할 대로 식상한 타이밍에 식큐멘터리를 가지고 돌아온 이경규와 강호동, 이 신선한 예능이 어떠한 감동으로 다가올지 예상이 되진 않지만,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제보자들처럼 한끼를 제공하는 가정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사연이 있다면 분명히 큰 관심을 받을 프로그램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신선하고 새로운 방송을 볼 수 있는 거 같아 기대되고 이경규와 강호동의 케미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사진 = 한끼줍쇼>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