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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가 고정 멤버들의 작위적이고 만들어진 일상들이 시청자들에게 더 이상 공감과 부러움을 주고 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도 느꼈는지 무지개 라이브로 연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존 고정 멤버들 중에 유일하게 제대로 된 몫을 하는 사람은 전현무가 유일하고 다른 고정 멤버들은 하차를 한 건지 잘 나오지도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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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이국주가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마지막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데뷔 초를 회상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지 포털 사이트의 프로필 사진 촬영을 하며 나 혼자 산다 마지막 에피소드를 보여줬습니다.




그동안 이국주가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줄 건 다 보여줬고 더 이상 보여줄게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초반에 이국주의 먹성과 털털함은 재미있었고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곧 익숙해졌고 이국주는 더 많이 먹고 더 외로워하고 더 남자에게 들이대기 시작했습니다. 잘 생긴 남자에 대한 열망에 거북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쯤 김영철과 썸을 타는 분위기로 그나마 분위기 전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영철도 하차를 하게 되었고, 그 뒤를 슬리피가 들어오면서 새로운 전환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컨셉이든 아니든 자생하지 못하는 슬리피는 이국주와 비즈니스 커플로서 좋은 케미를 보였고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라디오 스타까지 진출하면서 둘을 세트로 보는 분위기가 생겼고 이제는 우리 결혼했어요까지 진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상이긴 하지만 부부가 된 이국주는 나 혼자 산다를 떠나는 자연스러운 이유가 생겼습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 자신을 알릴만큼 알렸고 이제는 더 보여줄수록 호감보다는 비호감이 더 생기는 타이밍에서 나 혼자 산다의 하차는 적절한 타이밍인 거 같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우결에서 슬리피와 티격태격하는 결혼생활이 나 혼자 산다에서 모습보다 더 낫고 예능으로서도 더 기대가 됩니다.

<사진 = 나 혼자 산다 / 우리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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