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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동현, 정상을 노리는 봉봉 부자의 매력적인 일상



나 혼자 산다가 그동안 무언가 허전한 기분이 들었었는데, 무지개 라이브가 없어서 그랬나 봅니다. 오랜만이기도 했고 신선하고 매력 있는 출연자들이 나와서 평소보다 더 흥미롭게 시청했습니다.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작년 김구라 대상 소감 논란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던 헬스 트레이너 레이양이 2016년 첫 무지개 라이브의 주인공입니다.






빨간색코트를 멋지게 차려입고 나온 김동현의 일상은 일반적으로 상상하던 격투기 선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반전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현재 부산에서 살고 있는 김동현의 일상은 눈 뜨자마자 운동 약속을 잡고 애지중지하는 강아지 봉봉이를 돌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봉봉이와 자상하게 놀아주는 모습과 밥부터 챙기는 그의 모습에서 평소 상상하던 우락부락한 격투기 선수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죠.








또 하나의 신선했던 모습은 미신에 대한 굳은 믿음이었습니다. 빨간색과 거북이, 부엉이 등이 가진 좋은 기운들을 받고 싶어서 하나둘씩 챙기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살짝 과해 보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빨간 코트를 입고 왔나 봅니다. 특히 빨간 팬티에 대한 애착이 강해 보였습니다. 봉봉이와 함께 아침 운동을 나가는 모습은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정리 정돈된 그의 안식처는 노홍철급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깔끔하게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김동현이 요리하는 모습에 정말 잘 챙겨 먹는다고 칭찬하는 찰나, 알고 보니 그건 봉봉이 점심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근사하게 본인의 점심을 차려 놓고 분위기 있는 음악을 들으며 식사를 하고 있지만, 뜨거운 걸 잘 못 참는 그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인간적이 매력이 넘쳤습니다.








김동현이 먹고 나서 바로 정리하는 이유는 화장실, 신발장, 주방을 깔끔하게 하면 돈이 들어온다는 미신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빨래하다 나온 천 원짜리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두는 모습에서 외모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동현은 정말 긍정적입니다. 그게 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 좋게 넘겨 버리는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입니다. 침대를 옮기다 팔꿈치를 심하게 부딪히고 고통에 뒹굴지만 액땜했다고 생각해버리는 모습에서 어느 정도로 긍정적인지 느껴 지실 것입니다.








저녁 운동을 마치고 본인이 출연한 프로그램을 보며 흐뭇하게 바라보는, 자기애가 넘치는 그의 모습이 더 훈훈하게 느끼지는 무지개 라이브였습니다. 스스로 말했듯이 얼마 남지 않은 선수 생활의 마무리를 멋지게 하고 스포테이너로써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동현 선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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