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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음악대장 하현우의 무대는 피를 끓게 하는 마력이 있는 화끈한 무대 였습니다. 그를 가왕의 자리에 등극 시킨 노래는 넥스트가 참여했던 <영혼기병 라젠카>의 OST에 수록된 곡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입니다. <영혼기병 라젠카>는 1997년에 MBC에서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으로, 당시로서는 엄청난 제작비인 26억을 투자해 '에반게리온'에 맞서는 애니메이션을 제작 할거라는 기대감을 모으는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제작의도와 다르게 투자회사의 PPL남발과 아이들이 보기에는 이해하기 힘들고 암울한 스토리인데, 애들이 시청할 수 밖에 없는 시청시간에 방영되는 바람에 큰 실패를 하게 됩니다. 라젠카의 스토리는 애들이 시청하기에는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라젠카의 스토리에 대한 부분은 링크로 남기겠습니다. 라젠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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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마왕이 떠난 지금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무대로 다시 한번 그를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슬프기도하고 그립기도 합니다.


영혼기병 라젠카의 엔딩곡 <먼 훗날 언젠가>입니다. 故 신해철님의 목소리가 더 촉촉하게 들립니다.



오래만에 보는 마왕의 모습입니다.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 2008 라이브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Save Us, Save Us, Save Us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탄식은 하늘을 가리우며 

멸망의 공포가 지배하는 이 곳 희망은 이미 날개를 접었나 

대지는 죽음에 물들어 검은 태양만이 아직 눈물 흘릴 뿐 

마지막 한 줄기 강물도 말라버린 후엔 남은 건 포기뿐인가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이미 예언된 미래조차 지킬 의지 없이는 허공에 흩어지는가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Save Us, Save Us, Save Us..

출처 - 네이버 뮤직.



음악대장 하현우가 부르는 라젠카 세이브 어스

영혼기병 라젠카 OST하면 빠질 수 없는 곡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해에게서 소년에게>입니다.


눈을 감으면 태양에 저편에서 들려 오는 멜로디 내게 속삭이지 

이제 그만 일어나 어른이 될 시간이야 너 자신을 시험해 봐 길을 떠나야 해 

니가 흘릴 눈물이 마법의 주문이 되어 너의 여린 마음을 자라나게 할거야 

남들이 뭐래도 네가 믿는 것들을 포기하려 하거나 움츠려 들지마 힘이 들 땐


* 절대 뒤를 돌아보지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마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 거야

Now We are flying to the universe 마음이 이끄는 곳, 높은 곳으로 날아가 


* 절대 뒤를 돌아보지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마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 거야 

더 높이 더 멀리 너의 꿈을 찾아 날아라 

소년아, 저 모든 별들은 너보다 먼저 떠난 사람들이 흘린 눈물이란다 

세상을 알게된 두려움에 흘린 저 눈물이 이다음에 올 사람들이 널 인도하고 있는 거지..

출처 - 네이버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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