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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김소혜가 비중 있게 다뤄지는 이유

프로듀스 101은 101명의 연예 기획사의 아이돌 연습생이 도전을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프로듀스 101에 참여하는 연예 기획사들은 이름만 들어도 아는 메이저급 회사부터 처음 듣는 기획사까지 혹은 개인 연습생까지 소녀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인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그동안 Mnet은  슈퍼스타 K 등과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면서 많은 논란으로 큰 관심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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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와 쇼미 더 머니 등 경쟁을 하는 프로그램들에 항상 따라다니는 논란들은 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의도된 것인지 실제 상황인지 확인할 길은 없으나 오디션 참가자들의 신경전이나 팀플에서 자기 욕심을 내는 모습들이 논란이 되고, 그 논란으로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울게 되었습니다. 가끔 출연자들이 악마의 편집을 지적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결과는 어떻게 마무리되었는지 알 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어쨌든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논란이든 아니든 대중의 관심을 끌어 보아야 합니다. 그러한 요소로 프로듀스 101에서 김소혜는 굉장히 좋은 소재입니다. 그녀의 기획사인 레드라인은 연기자를 주로 배출하는 기획사로써 천정명이 있긴 하지만 소규모 기획사입니다. 프로듀스 101 1화의 김 소회의 인터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녀는 아이돌에 대한 의지도 그렇게 있어 보이지 않았고 실력도 많이 모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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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어 실력은 최하위권이지만 점점 팬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연기자 기획사라는 이색적인 이력 때문인지 초반에 방송 분량을 많이 가져갔고 그로 인해 생긴 팬덤과 최하위급의 실력에 오디션에 참가한 게 이해가지 않는 안티 팬덤의 충돌합니다. 결과적으로 두부류의 사람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김소혜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인지도가 높아져 갑니다.





인지도가 높아져가면서 팬덤은 더 두터워지고, 안티 팬덤도 두터워지면 이 둘의 싸움은 더 커져가고 있고 회가 거듭하고 김수혜가 생존할수록 더 커져갈 것입니다. 그룹 배틀이 시작되고 도전자 중 최하위인 김소혜와 최상위인 김세정이 한조가 되면서 관심은 더 달아올랐고, 그 준비과정에서 보인 김소혜의 성장하는 모습(형편없는 그녀의 댄스가 다음날 변해있는 모습에 엄하기만 했던 트레이너가 감동해 눈물을 흘리고 가능성 보여줍니다.) 은 "이렇게 계속 성장하면 최종 11명에 들어가도 되겠다"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실력으로 따지면 데뷔는 무리라는 의견이 대립하며 또 관심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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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입장에서는 김소혜는 악마의 편집도 필요 없고 그 존재 자체로도 논란거리입니다. 인위적으로 뭔가를 하지 않아도 대중의 관심을 프로듀스 101에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김소혜의 팬들은 그녀가 실력이 없지만 그럼에도 좋다이고, 안티들은 실력이 없는데 분량을 가져가는 게 불만이고, 하지만 김소혜가 성장하는 모습과 그녀만의 매력은 시청자가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현재 김소혜는 전소미나 김세정만큼 프로듀스 101로 관심을 끌어모으기 좋은 소재이기도 하고 대중들이 그녀의 분량을 원하기 때문입니다.<사진 = 프로듀스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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