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장영철(손현주)의원의 등장.

장영철 의원은 한세규가 일으킨 대도사건으로 진양시 비리가 들어 있는 플로피 디스켓을 잃어버립니다. 5조 원대 비리로 한세규 대신 범인으로 지목된 오경태의 딸이 한영대교(이것도 진양시 관련 비리와 연관 있습니다. 불량 시멘트 어쩌고저쩌고 했던 걸로 기억함) 사고 죽고 오경태 또한 비극적으로 수감 생활하다 생을 마감합니다. 아무튼 총선이 있기 1년 전이 1995년에 인주 여고생 사건에 등장해서 김범주에게 직접적이지 않지만 한치의 빈틈없이 수사를 하라고 압박을 합니다. 





인주 시멘트와 인간 7명의 관계

아직까지 처음의 1명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인가 7명은 인주 고등학교 간부회 7명으로 밝혀졌고 그들은 대부분 인주 시멘트와 관련된 사람들의 자재들입니다. 그리고 현재 인간 7명 중 하나인 이동진이 학교 게시판에 올렸다고 나왔는데 죄책감에 올린듯한 뉘앙스이지만 설득력은 떨어집니다. 명확히 누가 왜 올렸는 시원하게 밝혀줬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넘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10명의 악마는 인주의 불량 고등학생입니다.

-

-

처음 1명은 누구?

처음의 1명은 가능성이 너무나 많아 짐작하기가 힘듭니다. 장영철 의원과 연결고리를 살펴봐도 설득력이 강한 건 없어 보입니다. 루머로는 장영철 의원에게는 아들이 둘 있습니다. 장기주(24세), 장기훈(19세) 하지만 인주와의 연결 고리는 없다고 생각되고 새로운 떡밥으로 알려진 건 시그널 14회의 예고에서 나온 장영철의 대사입니다. "엄격하게 혈통을 관리하거든" 혈연으로 연결되어있고 인주여고생사건으로 흠집이 나면 안 되는 사람이라는 떡밥입니다.





장영철과 인주 시멘트

진양시 신도시 재개발 관련해서 5조 원대 비리에 관련된건 확실한 장영철, 인주시를 먹여 살리고 있다는 인주 시멘트 둘의 비리 관계는 명확하게 나온 게 없습니다만 재개발에 필요한 자재 회사와 장영철이 김범주에게 무언의 압박, 김범주가 직접 인주 여고생 사건을 진두지휘하고 조작한 정황에서 분명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인주 시멘트 고위층 자재가 인주 사건과 관련이 있어서 장영철이 나선 것 일 수도 있습니다.

-

-

"이번 주말쯤이면 해결될 것 같다"

이재한이 실종되기 전 차수현에게 했던 마지막 말입니다. 장영철과 인주 시멘트, 김범주의 연결 고리를 찾았다고 추측되고 꼬리가 잡힌 김범주가 안치수를 시켜 이재한을 살해합니다. 그리고 오늘 장례를 치렀습니다. 그래도 아직 희망은 있지만 박해영이 무전기를 답답하게 사용해서 속이 터집니다. 쓸데없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이나 하고, 그런 말로 이재한을 사건에서 손을 떼게 할 수 없는 걸 프로파일러인 박해영이 무엇보다 잘 알 것입니다.




그럼에도 안 말리는 건 자신의 형 박선우 사건을 어떻게 해보려는 의도인지 울고 있는 차수현과 이재한의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도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은 박해영이 답답합니다. 내일 어느 정도 큰 그림은 나올 거라 예상됩니다. 박해영이 이재한을 꼭 살렸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 시그널 13화>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