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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시그널 차수현 이재한과 무전이 이뤄지나?

시그널 14회에서 그동안 궁금했던 인주여고생사건의 처음의 1명이 밝혀졌습니다. 인주 시멘트 사장 장성철의 아들 장태진이었고 장영철 의원의 조카입니다. 이로써 장영철 의원과 인주 시멘트의 관계가 명확해졌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새로운 사실은 안치수 계장이 박해영에게 알리고자 했던 진실은 형 박선우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장성철, 장영철의 암묵적 지시로 김범주가 증인과 사건을 조작하고 박선우가 주목으로 체포되었다가 풀려납니다. 하지만 박선우는 진실을 밝히기 움직이다(강혜승의 빨간 목도리 아마 정액?) 자살로 위장된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박선우가 왼손잡이라는 설로 왼쪽 손목을 그은 거 자체가 타살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왼손잡이라는 근거는 약해 보입니다. 어린 박해영의 공부를 봐줄 때 오른손으로 펜을 잡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잡을 땐 왼손 글씨 쓸 땐 오른손, 자살할 땐 오른손 이렇게 정해지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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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증으로 억울하게 형을 잃은 박해영의 입장과 피해자이지만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당했던 강혜승의 입장 대립으로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각자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가 되고 당사자가 아니면 왈가왈부할 수 없는 영역이라 누구 편도 들 수 없는 문제입니다. 박해영과 강혜승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조마조마했던 장면은 박해영이 이재한과 무전을 시도하지만 그날따라 이재한이 딥 슬립에 빠지는 바람에 같이 잠복근무하던 차수현이 무전을 받으려는 상황에 밖에서 엿듣고 있던 현재의 차수현이었지만 아슬아슬하게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는 진행되고 후반부에 이재한과 무전하는 박해영 옆에 차수현도 같이있고 무전도 듣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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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영의 부탁으로 박선우를 살리기 위해 이재한은 인주로 달려가고 끝이 납니다. 이제 무전을 들은 사람은 차수현, 박해영입니다.(안치수는 사망) 만약 과거가 바뀐다면 이제부터 차수현도 그것을 인지할 수 있는 걸까요? 차수현이 무전기를 잡은 상태로 과거가 바뀐다면 박해영은 그것을 알 수 있을지? 이런 설정까지 작감이 해소해 주고 끝이 나야 되고, 그리고 왜 23시 23분이지도 해결해주고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면 시그널이 마지막입니다. 시그널 15회에 차수현과 이재한이 눈물의 무전을 하는 장면이 던져졌습니다. 얼마 전 백골로 돌아온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무전이 과연 15회에 이뤄질지 편집에 의한 떡밥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머리가 하얗게 변해버린 장영철이 체포되는 걸로 봐서는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장영철이 체포된다는 이야기인데... 해피엔딩이든 새드엔딩이든 개연성만 있으면 환영입니다. 다음 주 기대됩니다.

<사진 = 시그널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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