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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 내일 구원커플 만나지 말입니다.

송송커플(송중기, 송혜교)은 유시진(송중기)의 갑작스런 키스로 어색한 시간을 보내지만 그것조차 달달합니다. 송송커플은 서로에게 마음이 있는 건 확실하지만 군인이라는 직업의 위험성으로 망설이게 됩니다. 전우의 장례식이 같이 다녀온 강모연(송혜교)과 유시진은 더 고민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오고 태양의 후예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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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커플이 등장했지 말입니다. 그동안 말로만 듣던 다니엘스펜서(재스퍼조)가 리예화와 러브라인을 형성합니다. 다니엘 스펜서 역의 재스퍼 조는 슈퍼스타K에 나왔더 그가 맞습니다. 가수 조하문씨의 아들이죠. 아무튼 다니엘은 피스메이커 긴급구호팀 구호의사이고, 금수저로 태어났지만 천성이 착한 캐릭터입니다. 리예화와 어떤 알콩달콩이 그려질지 기대됩니다. 비쥬얼 좋긴 하네요


<사진 = 김지원 인스타그램>


그리고 본격적으로 등장했던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와 유시진의 만남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유시진이 말했던 라이언 일병구하기는 아구스 구하기였습니다. 긴박한 상황에 구해온 아구스는 델타포스의 전설이었지만 이제는 블랙마켓의 갱단두목이 되었고, 유시진은 그를 구하다 희생된 유시진의 동료(이종혁)의 목숨 값이 아깝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둘의 악연의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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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자잘한 에피소드(트럭 낭떨어지, 납중독 어린이) 강모연과 유시진의 달달 모드 돌입하고 명대사들 주고받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그리고 한국과 우르크로 떨어져 있는 우리의 구원커플 진구, 김지원의 애절한 러브라인이 바톤을 이어받습니다. 서대영(진구)이 윤명주를 피하는 이유는 단순히 계급차이가 아니라 진심으로 말하는 윤중장의 딸의 장래에 대한 걱정이 느껴졌기에 그에 따라 자신이 진 싸움이라고 말합니다. 이 정도 남자면 허락해도 되는 거 아닙니까?




<사진 = 송혜교 인스타그램>

결국 태양의 후예 5회에서는 구원커플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고 유시진은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하지만 내일 이야기에 두 사람(구원 커플)이 만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태백부대가 주둔 중인 지역에 큰 지진이 나고 의료팀의 생사가 강모연의 이름처럼 묘연합니다. 예고편의 유시진은 당장이라도 달려갈 분위기이고 서대영도 가만있진 않을 것입니다. 재난을 빌미로 구원커플이 재회하게 돼서 유감이긴 하지만 이제 당분간 두 사람의 모습을 회상신이 아닌 라이브로 지켜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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