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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목소리 박정현 패배는 없다. 론리 나잇(Lonely Night)으로 압승 아쉬움이 남는 김소현

이번 주의 신의 목소리는 개인적으로 박정현이 패배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고, 패배해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무대였습니다. 3연승에 도전하는 김소현은 좀 더 안정적인 경연을 노려 볼 만도 한데 박정현이라는 큰 산을 선택하고 용감하게 맞섰다고 생각됩니다. 신의 목소리에서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 선곡에 있지만 그게 통하지 않는 상대가 바로 박정현입니다.





그야말로 끝판왕인 박정현을 지목했다는 것 자체가 무모한 짓에 가깝지만 김소현은 결국 박정현을 선택합니다. 스스로도 3연승은 힘들다고 생각했는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박정현과 마지막 무대를 하고 싶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티즌이 뽑아준 선곡들은 소찬휘 '티얼스(Tears)', 박완규 '론리 나잇(Lonely Night)', 조용필 '모나리자', 마야 '진달래꽃' 이었습니다.


대부분 샤우팅이 들어가는 곡으로 네티즌이 원하는 건 박정현의 샤우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찬휘의 티얼스를 부르는 박정현을 보고 싶었지만 김소현의 선택은 박완규의 론리 나잇(Lonely Night)이었습니다. 박완규의 곡 중에서도 초고음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고난도 곡으로 박완규도 지금은 완창하기 벅차하는 곡입니다.





선곡 리스트를 보며 박정현은 샤우팅 진짜 안된다고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정말 샤우팅은 안되는지 원곡의 시원하게 지르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김소현이 부른 박정현의 노래 비밀의 무대가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샤우팅이 장점이 론리 나잇이 좀 답답한 느낌이라 김소현이 이길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모하게 박정현을 선택한 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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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도 이번 경연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결과를 궁금해했습니다. 지난 경연에서 박정현의 경연이 끝이 나면 너무하다며 박정현의 무대를 극찬하기 바빴던 거미와 윤도현도 결과를 궁금해할 정도이기 때문에 박빙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131대 69로 박정현이 압승을 합니다. 현장감이라는 게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청중단의 선택은 존중해야 하지만 김소현의 무대도 좋았기에 아쉬움이 남습합니다.




어쨌든 박정현은 너무 넘사벽이고, 다른 가수들도 만만한 분이 없긴 하지만 좀 더 김소현의 모습을 보고 싶은 사람으로서 김소현이 박정현을 피하고 다른 가수와 경연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그래도 보컬의 신이라 불리는 김조한과 거미를 상대로 2승을 달성한 것만 하더라도 대단한 결과이고 그녀의 가창력이라면 곧 다른 방송에서 다시 볼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사진 = 신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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