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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정보

PD수첩 - 시사/교양|1990.05.08.~방송중

편성 - MBC (화) 오후 11:10

시청률 - 5.6% (닐슨코리아 제공)  

제작진 - 기획 박상일

진행 - 박상일



현재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입니다. 과거에는 집 지키는 개에서 현재는 가족으로 확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강아지 공장으로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강아지를 만들어내는 문제가 대두되면서 반려동물 분양 실태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애견인들은 공장 강아지가 아니라 믿을 수 있는 곳에서 분양받길 원하고 있지만, 견종의 혈통과 건강 상태가 문제없는 척 분양사기를 치는 업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아지 공장에 대한 내용이 방영된 후 비윤리적인 강아지 생산과정을 비판하는 사람들과 가정견 분양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정견은 번식장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자라 자연 교배로 태어난 강아지를 말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정 분양인 것 마냥 사진을 찍어 판매하고 있다는 내부고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혈통서를 조작해 고급 견종이라고 속이고 높은 가격에 분양을 하는 수단도 있다고 합니다. 


프리미엄 숍이니까 혈통서를 믿고 분양을 받아 가지만 간단하게 조작 가능하다고 하다고 합니다. 경기도 소재의 한 동물 병원은 분양 숍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병원입니다. 하지만 제보자의 말에 의하면 해당 동물병원의 강아지는 멀리 떨어진 한 건물에서 생산된 강아지라고 합니다.




안 팔리 개들을 예쁘게 키워서 출산을 위해 갇혀서 평생 출산만 하는 개가 된다고 합니다. 해당 건물은 주변 상인들로부터 밤만 되면 개 짖는 소리가 난다는 불만을 듣게 되고 사흘 동안 잠복한 결과 문제의 상가 건물 내부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건물 안에는 인기 견종인 포메라니안 20여 마리가 중성화가 되지 않은 채 좁은 철창 안에 갇혀 있었고, 반복적으로 이상행동을 보이는 강아지도 있었다고 합니다. 1년이 넘도록 열악한 환경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만 현행 동물 보호법상 개는 주인의 소유물이기 때문에 유기하거나 학대하더라고 처벌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PD 수첩을 통해 이런한 일이 다시 한번 이슈가 되어서 이러한 강아지 공장들이 없어지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개를 분양해서 판매하는 자격에 더욱 엄격한 심사가 필요하고 가능하면 개의 분양은 사업적으로 할 수 없도록 했으면 합니다. 애견 사업은 사료, 미용, 패션, 간식으로 국한했으면 합니다. 여러분 반려동물 사지 말고 입양합시다.


<사진 = PD수첩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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