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엘리스 1화, 병신력 넘치는 연출에 왜 이런 중독성이 있는 걸까?
SBS에서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 '엘리스'는 시작부터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마치 와칸다로 들어가듯이 보호막을 넘어가는 장면이나 악당을 잡아놓고 계속 역습을 당하는 꼴이 '김희선'과 '곽신양'을 병신으로 보이게 한다 왜 이런 괴상한 전개를 보이는지 안다. '김희선'의 보여주기 위해서 다 잡은 악당을 풀어줘야되고 또 잡은 녀석을 그냥 놔둬야 '김희선'의 모성애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이런 작위적인 연출은 전혀 각광받지 못한다. 보여주기 위해 개연성을 망치고 있고, '김희선'이라는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를 바보처럼 보이게 한다. 카 체이싱은 갑자기 왜 등장하는 가? 이유는 없다. 왜 경찰이 그들을 의심했는지 보여주지 않는다. 그냥 차량 추격전을 보여주고 싶어서 들어간 장면이다. 그럼 그 장면이..
드라마/한국
2020. 8. 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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