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가장 활동성이 좋고, 뭐든지 척척 잘하는 김동완이 하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뮤지컬 때문에 나 혼자 산다에서 분량이 거의 없었는데 마지막 인사도 없이 떠나게 되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김동완이 합류한 게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1년이 넘었군요. 피규어를 가지고 놀고 인터넷 쇼핑을 즐기며 한시도 가만있지 않은 모습에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었는데 하차라니...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식이 아닌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걸 찾아서 도전해보는 모습에서 가장 인간적이었고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샐러드 바가 서 혼자 먹는 모습으로 혼밥족들의 영웅이 되기도 했었는데... 김동완 덕분에 혼자 밥집이나 식당 가서 밥 먹는 거에 주눅들거나 어색하지 않고 당당하게 먹는 혼밥족들이 되었다는..
나혼자산다 지속적인 멤버 교체로 전현무를 중심으로 한 김용건, 김동완, 이국주, 김영철, 한채아, 황치열 그리고 최근에 합류한 김반장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유독 무지개 라이브가 많아지고 있는데, 나 혼자 산다가 가장 재미있었던 시기에는 무지개 라이브가 들어올 틈이 없었습니다. 고정 멤버들의 일상으로도 충분히 재미가 있기 때문에 제작진도 생각 없었고 시청자들도 원하지 않았습니다. 노홍철이 불미스러운 일로 나가고 그 자리를 전현무가 이어받고 김광규, 육중완 3인방의 케미가 좋아기 때문에 노홍철의 하차는 크게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황석정의 합류로 더 꿀잼을 선사하며 승승장구했지만 멤버들이 하차를 하게 됩니다. 강남, 김광규, 육중완, 황석정이 하차를 했고 재미를 책임지는 멤버들이 없어지면서 다..
나혼자산다 한채아, 방송도 하기 전에 왜 실망하나?현재 나 혼자 산다는 정체되어있고 예전 같은 특별한 재미를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에게 노홍철이 혹은 김광규, 데프콘이 특별한 걸 하지 않아도 혼자 사는 남자 연예인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나 혼자 산다가 인기도 많아지고 출연자들의 개인사로 하나둘씩 교체되고, 이제는 단순히 육중완을 혹은 전현무를 지켜보는 게 식상해져 왔습니다. - -그래서 출연자들이 하나둘씩 특별한 이벤트성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출연자의 의지인지 대본인지 알수는 없지만 몇 가지 억지스런 설정의 여행을 간다던지 지나친 PPL들이 자연스럽게 나오지 못하고 티나게 등장하거나, 든금없이 인구조사원이 찾아와 인구조사 시기라고 행복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것들의 부자연스러움도 나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