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제훈 냉장고 박물관같은 정리정돈배우 이제훈이 지난주 해피투게더에서 예능감 넘치는 모습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더이니 이번번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그 예능감을 제대로 뽐냈습니다. 최근 개봉한 탐정 홍길동으로 대박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제훈과 김성균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찾았습니다. 시작부터 드라마 시그널을 패러디한 콩트를 깨알 재미를 보여줬습니다. 이제훈의 냉장고는 박물관이 연상 될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식재료가 담긴 비닐마다 라벨을 붙인 것은 물론 위아래로 열을 맞춘 모습까지 평소 깜끔한 스타일의 이제훈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어머니와 살고 있기 때문에 실제 냉장고의 주인공은 이제훈의 어머니라고 보셔야 됩니다. 이제훈의 냉장고에서 나..
6화에서 죽음을 맞이한 차수현은 7화 초반에 간단하게 살아 돌아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무전기가 제구실을 했습니다. 시그널 6화에서 보였던 답답한 진행을 7화에서 만회해보려는 스피디한 초반 진행은 괜찮았지만 후반에서는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시그널 6화가 마무리되면서 차수현이 죽음에서 어떻게 살아 돌아오는지에 대한 궁금함과 기대감이 컸었는데 설마 이렇게 간단히? 작가가 고민하기 싫었는지 차수현은 간단히 돌아왔습니다.- -시그널의 대반전이라는 차수현을 연기하는 김혜수의 하차는 없었습니다. 차수현이 살아나려면 오경태가 감옥에 가지 않으면 됩니다. 뭐 다른 가설도 세울 수 있지만 오경태가 무죄를 풀려나고 2015년 납치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게 맞는 설정으로 보입니다. 그럼 대도 사건의 진범을 잡아야 하고 진..
시그널 이재한, 그는 지금 어디에 있나? 5화는 1995년? 경찰 내부만 아는 정보를 아는 자의 모방 범죄로 인해 의 진실에 권력의 힘이 작용해 은폐되어 범인을 잡지 않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마무리를 했습니다. '차수현'과 '박해영'이 사건을 다시 조사하고 다니자 95번 버스의 안내 양이 살해를 당합니다. 경찰 내부에서만 아는 범인의 매듭법은 그대로 재현해 냈지만 살인의 순서가 달라 동일범이 아님을 알아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경찰 내부자에 의한 사건 은폐가 아닌가라는 추측을 했고 그 뒤에는 어마 무시한 권력이 숨어 있겠거니 확신했습니다. - - 하지만 시그널 4화 초반에 범인의 윤곽은 드러납니다. 갑자기 스피디하게 진행이 되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천구가 범인이라는데 당시 버스를 몰고 있던 사람이 ..
드라마 시그널 이제훈과 조진웅의 타임슬립 시점 정리 드라마 시그널은 과거의 형사 조진웅과 현재의 프로파일러 이제훈이 무전기를 매개체로 사건을 풀어나가는 전개입니다. 영화 동감과 비슷한 소재이지만 시그널은 장기 미제 사건을 다룹니다. 드라마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띄엄띄엄 보신분들이 헷갈리까봐 정리 해봤습니다. - - 이제훈과 조진웅의 첫 무전두 사람의 첫 무전에서 "여기 당신이 이야기한 선일 정신병원입니다. 용의자의 시신이 있고 자살로 위장한걸로 보입니다. 왜 여기 가지 말라고 한 것입니까?라고 묻습니다. 조진웅 입장에서 보면 이제까지 이제훈과 무전을 해왔고 정신병원에 가지말라는 충고를 무시하고 갔다가 이제훈과 무전 도중 습격 받고 무전이 끊깁니다. 두 번째 무전조진웅으로 부터 온 무전은 그가 죽기전(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