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 시즌 2 외전이 좋았던 이유그동안의 가 남자들이 아내 몰래 방 개조를 신청하고 갑자기 뒤바뀌어 버린 집에 아내가 뒷목을 잡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 수방사 외전은 아내가 남편 몰래 신청을 하고 남편의 방을 만들어주는 기획이었습니다. 의외로 아내들이 남편의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신청이 많아서 1회 성으로 편성을 했다고 합니다. 수컷들의 방을 사수하라(이하 수방사 시즌 2)는 3월에 정식으로 돌아옵니다.- - 최초로 아내가 의뢰한 이유는 결혼 전 영화를 좋아했던 남편이 애들 낳고 나서 애들이 자거나 아니면 이어폰을 끼고 봐야 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신청했다고 합니다. 덧붙여 자신의 육아휴직이 끝나고, 이제는 남편이 육아 휴직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큰 선물 개념으로 신청을 하고 집 포기 각서에 지장을..
마리와나 호동과 토토의 케미가 좋았던 이유 지난주 두 개의 동물 예능이 시작을 했습니다. 개밥주는 남자와 마리와나 입니다. 개밥주는 남자는 프롤로그라서 동물은 등장하지 않았고, 주병진의 집만 화제를 모았습니다. 시작부터 동물이 등장한 마리와나는 화제성은 덜 했지만 가능성은 많아 보였습니다. 특히 강호동과 토토커플의 투샷은 무조건 흐믓해지는 케미를 보여줬습니다. 토토는 스코티쉬폴더로 새끼냥이입니다. 고양이는 처음 돌보 본다는 강호동은 토토와의 갖는 시간이 길어 질수록 점점 변해갑니다. 그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대본대로 진행되는 예능이라기 보다는 강호동의 진심이 들어있어서 훈훈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먹성 좋기로 유명한 강호동이 본인 식사 보다 토토의 식사 먼저 챙기는 모습도 너무나 흐믓했습니다. 토토가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