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전부터 혼술남녀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1회를 방송한 혼술남녀는 예상과는 전혀 달라서 살짝 당혹스러웠습니다. 식샤를 합시다 술 버전일 거라 생각했는데 술 이야기는 빠져 있었고, 노량진 이야기를 담고 있었습니다. 굳이 혼술남녀라고 제목을 짓지 않아도 될 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노량진 블루스 정도?- -평소 맥주 마니아인 하석진의 출연이라서 술을 어느 안주랑 먹는 게 좋은지 어느 온도에 먹으면 좋은지 이러한 꿀팁들을 기대를 했지만 하석진이 연기하는 진정석은 고쓰라는 별명대로 고퀄리티 쓰레기 그 자체였고, 비호감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연기합니다. 동료 강사들의 학력 지적질, 그냥 받아줄 수 있는 가벼운 수다 조차도 참지 못하고 엘리베이터를 멈추고 쫓아냅니다. 보통은 껄끄럽고 싫은 자리라면 자신이 피하는데 진정석..
장동민 나비의 생방송 중 깜짝 열애 인정과 이상민이 불편한 이유 생방송 중 이상민의 별생각 없던 질문에 머뭇거리던 장동민이 나비의 손을 잡으며 "저희 뭐 그냥 이쁘게 만나고 있습니다"라고 깜짝 고백을 했습니다. 장동민이 이렇게까지 쑥쓰러워 하는 모습은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다들 나비와 장동민의 이야기가 궁금했는지 출연자인 박나래씨도 류재환씨도 많이 놀라고 신나했습니다. 하지만 질문을 하려고 하면 이상민이 대변인인듯 자신을 통해 질문과 답변을 하라고 흐름을 끊기 시작했습니다. 장동민과 나비가 만나고 있는걸 알고 있던 유세윤이 그나마 장동민과 나비의 입장을 직접 말할 수 있게 챙겨 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비가 입을 열라치면 이상민이 끼어들며 나비와 장동민과 무언가 기획한게 있다며 말을 막아서는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