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예원, 눈물로 시작된 크루쇼자신의 잘 못을 마주하며 그 이야기를 표면으로 끌어올려 이야기하는 것은 말은 싶지만 실제로 하긴 매우 힘든 일입니다. 이태란과 욕설 논란으로 한쪽이 아닌 양쪽 다 활동을 중단했던 예원이 SNL 코리아 시즌 7의 크루로 합류하면 첫인사를 나눴습니다. SNL에 이미 이태란은 한번 출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욕설 논란 상황을 패러디하며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보다는 직접적으로 드러내며 이미지 전환에 많은 힘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태란은 우리할매라는 가족 관찰 예능으로 먼저 복귀하는 느낌이었지만, 우리할매자체가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정규로 편성은 힘들어 보이는 상황이라 새로운 계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예원은 헨리와 함께 하던 우결을 강행하지만 당시 비난이 워낙 거..
SNL 코리아 시즌6 심형탁 성공한 덕후의 매력 SNL 코리아 시즌6에 성공한 덕후 심형탁이 나왔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도라에몽 덕후로 유명한 심형탁이 출현해 인상적인 오프닝을 보여줬습니다. 무한도전에서 화제가 되었던 미니언즈와 함께 노래와 안무로 SNL을 시작했습니다. 예전같으면 덕후라는 이미지는 어둡고 침침하고 애니메이션이나 빠져있는, 무능하고 안좋은 이미지의 부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덕후는 한 분야의 전문가, 능력자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좋아하는것에 대한 탐구와 자기만족에서 열정으로 무장한 이미지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덕후라는 사실을 숨겼다면 요즘엔 밝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팬질이란 용어도 덕질이라고 불르기도 합니다. 입덕이라는 말도 생겨났습니다. 요즘들어 성공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