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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비빔밥 경치를 파는 자동판매기 같은 비빔밥 맛집 서울 중구 예장동 목멱산방



목멱산방

주소 : 서울 중구 예장동 산 5-6

전화번호 : 02-318-4790


메뉴 및 가격 

산방비빔밥 7000원

불고기비빔밥 9000원

육회비빔밥 11000원

해산물부추전 12000원

지리산참도토리묵 10000원

우리콩 두부 김치 10000원

훈제오리와 참나물무침 25000원

한우 육회무침 25000원

묵은지 보쌈 25000원

골뱅이 무침 20000원 

십전대보탕, 대추탕, 생강차, 유자차, 모과차 4500원

오가피차, 당귀차 5000원

마주스 5500원






 수요미식회에 소개 된 목멱산방은 서울에 이런곳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특징입니다. 단풍나무, 돌계단 폭포까지 서울에서 볼 수 없는 경치가 있는 비빔밥 집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관광지로 소개 해주고 싶을 정도로 한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줄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반전이 있습니다. 고급의 한식집이 아닌 푸드코트 처럼 직접 음식을 가져가야하는 셀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자동판매기처럼 비빔밥을 패스트푸드 처럼 주문을 하고 진동벨이 울리면 음식을 가져가고 다 먹으면 직접 치워야하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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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밥은 참기름 비벼져 나와 전현무와 기욤은 좋았고, 육회 비빔밥의 육회도 상당히 실하다고 합니다. 김석원은 육회에서 유자향이 난다고 했고, 이현우는 너무 느끼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추장의 매실향이 너무 강하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육회의 크기가 커서 먹기 부담스럽다는 이야기는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더군요 저도 육회는 녹듯이 넘어가는게 좋은데 계속 입안에서 씹히는건 좀 별로라는 쪽입니다. 식기와 세팅이 좋긴하지만 셀프로 들고오기에는 너무 무거운 플레이팅이 불편하다고 합니다.


다들 맛보다 경치를 보는 곳이라는 의견을 모았고, 손님이 많아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긴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셀프이기 때문에 테이블 위생이 좀 걱정된다고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수요미식회에 소개 되어서 좋지만 평은 좋은 편이 아닌거 같습니다.





아무튼 경치 구경하기에는 좋은 곳이라고 하니, 가격 만큼의 맛만 내준다면 아쉽진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 = 수요미식회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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