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서민갑부 76회에는 달콤 살벌한 꿀벌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 됩니다. 5월 한 달 동안 억대 매출을 올리는 서민갑부라고 합니다. 이병로 정금주 부부는 천연 아카시아 꿀을 채취하기 위해 대장정에 오른다고 합니다. 천막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밤이면 꽃을 찾아 이동하는 극한의 생활이 이어진다고 하는데 비바람이 불어도 예외는 없다고 합니다. 아카시아가 개화하는 5월이 1년 수입의 80%를 차지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남쪽에서 강원도까지 아카시아의 개화 시기에 맞춰 이동하는 이동양봉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병로 정금주 부부는 벌써 40년째 이러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아내 금주씨의 유방암 선고로 부부의 꿀벌 인생에 위기가 닥쳐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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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2.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