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철(손현주)의원의 등장.장영철 의원은 한세규가 일으킨 대도사건으로 진양시 비리가 들어 있는 플로피 디스켓을 잃어버립니다. 5조 원대 비리로 한세규 대신 범인으로 지목된 오경태의 딸이 한영대교(이것도 진양시 관련 비리와 연관 있습니다. 불량 시멘트 어쩌고저쩌고 했던 걸로 기억함) 사고 죽고 오경태 또한 비극적으로 수감 생활하다 생을 마감합니다. 아무튼 총선이 있기 1년 전이 1995년에 인주 여고생 사건에 등장해서 김범주에게 직접적이지 않지만 한치의 빈틈없이 수사를 하라고 압박을 합니다. 인주 시멘트와 인간 7명의 관계아직까지 처음의 1명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인가 7명은 인주 고등학교 간부회 7명으로 밝혀졌고 그들은 대부분 인주 시멘트와 관련된 사람들의 자재들입니다. 그리고 현재 인간 7명 중 하나..
인주여고생사건이 시작되고 시그널 11회에 손현주가 재등장하게 됩니다. 앞서 손현주는 대도사건에 관련된 장영철 국회의원으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짧지만 굵게 "한치의 오차도 없이"라고 김범주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그리고 보통은 일선에 나서지 않는 김범주가 팀을 꾸려 인주여고생사건을 지원하러 갑니다. 팀에서 이재한을 빼버리지만 가만히 보고 있을 이재한도 아니고, 작가도 이재한이 가야만 이야기를 계속 쓸 수 있습니다. - -국회의원인 손현주의 등장과 직접적인 지시는 아니었지만 김범주가 직접 움직였다는 점에서 인주여고생사건은 손현주와 관계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1차적으로 예상되는 건, 손현주에게는 대도사건의 진범 한세규와 동갑인 아들이 있고, 혹시 그 아들이 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