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는 옥택연과 김소현의 캐스팅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또 오해영 급의 대세 드라마가 되기에는 애매한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퇴마를 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격투신이 너무나 어설프기 때문에 드라마 퀄리티를 떨어트리기 때문입니다. 코믹 액션을 추구하려면 아예 그쪽으로 비중을 심어줘야 하는데, 멋있지도 않고 재밌지도 않은 어정쩡한 액션신이 극의 흐름을 망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의 하드 캐리는 최천상(강기영)과 김인랑(이다윗)이 두 개그 콤비가 이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사 하나하나에 주옥같이 떨어지는 개그 센스는 의 연장선상에 있는 듯 꿀잼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입니다. 와 은 영상미와 좋은 사람인 척 나오는 악귀의 존재로 닮아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편집 방식도 비슷하고... 하지만..
ETC_1
2016. 8. 16.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