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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기자들 3 호의에 대한 이야기로 유수경 기자가 소개 한 매니저를 돌보는 걸그룹 이야기입니다. A 양은 몸매가 좋아서 남자 팬들이 많은 걸 그룹 멤버인데 도도한 외모와는 다르게 정말 착한 여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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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걸그룹은 비슷한 급의 남자 연예인을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A 양은 로드 매니저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매니저는 신입 매니저라 잠도 못 자고 밥도 거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A양이 이 매니저를 챙겨주면서 매니저가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밤 A 양은 로드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도발적인 발언을 합니다. 나랑 만나볼래?라는 돌직구였는데 그렇게 A양과 로드매니저의 비밀연애가 시작되었고, A양은 스케줄보다 일찍 준비해서 매니저의 도시락을 챙겨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신입 매니저라 현장에서 무시당하는 경우도 많은 게 A 양이 나서서 보호해주기도 하고, 경제 사정이 어려운 매니저에게 직접 주면 자존심이 상할까 봐 회사를 통해서 돈을 건네기도 했다고 합니다.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매니저는 점점 변했고 이제는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행사를 물어오면 뒷돈을 받기도 하고 나중에는 다른 여자를 만나기도 했다고...






이 사실을 알게 된 A양은 결국 이별을 통보하고 해고까지 했다고 합니다. 세상에 이런 등신이 있나 싶네요. 걸그룹이면 외모도 넘사벽일텐데 거기다 사랑을 줄 수 아는 여자라니... 정말 잘 헤어졌고 훨씬 좋은 남자 만날 거라 생각합니다.





A양은 처음에 친해지기 어렵지 친해지면 주위 사람들을 잘 챙기고,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성을 볼 때에도 상대의 학벌이나 재력을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들을수록 호감인데 등신 같은 매니저 정말 고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 = 용감한기자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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