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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기자들 2 걸그룹의 남편을 찾습니다 속물근성이 나쁘진 많은 않다.

가창력과 눈웃음으로 남성 팬들의 지지를 받았던 걸그룹 A양은 요즘 활동이 뜸합니다. 그 이유는 남편감을 찾기에 혈안이 되었고 하는데, 아마도 취집을 하기를 원하는 거 같습니다. 맞선을 보러 다닐 만큼 적극적이라고 하지만 A양의 속물근성 때문에 맞선을 보겠다는 남성들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재벌가나 사업가, 법조계 등 상류층만 선호하고 상대의 집안, 친인척 등의 주변 인맥까지 샅샅이 조사를 한다고 하니 취집으로 진로를 정한것 같습니다.





걸그룹 A 양을 남성들이 거절하는 이유는 속물근성뿐만 아니라 자신이 스타라는 것을 너무 의식하는 행동도 한몫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 A양은 한 결혼정보 회사의 회원이고, 결혼 정보 회사를 통해 남편감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그 결혼 정보 회사를 가입하게 된 사연은 A양의 입장에서는 아픈 이야기입니다. 지인의 소개로 상류층의 남성을 소개받았고 A양이 그동안 원하던 이상형의 남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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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남성은 A양과 같은 걸그룹의 B양의 팬이었고, B양을 만나게 해주면 금전적인 지원해주겠다는 제안까지 했다고 합니다. 애초에 남성은 B양을 만나기 위해 A양을 만나게 된 것이었고, 이에 자존심이 상할 대로 상한 A양은 이 남자보다 더 능력 있는 남자를 만나야겠다고 결심하고 현재와 같은 취집에 목숨을 거는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안쓰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배우자를 자신의 잣대로 고르겠다는 건데 비난받을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A 양처럼 드러내놓고 상태를 찾는 게 더 좋은 선택을 하게 되는 지름길 같기도 합니다. 남의 시선 신경 쓰느라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지 않고(보통은 서로에 대한 배려로 포장됩니다.) 결혼했다가 못 참고 이혼하는 것보다 애초에 걸러주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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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입장에서도 내조 잘하고 속물근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결혼을 했다가 결혼 이후 드러나는 속물근성에 결혼생활이 행복하진 않을 것입니다. 용감한 기자들에서 A양이 단순히 돈만 밝히는 걸로 그려졌지만 A양은 "그래 나 속물이다 그래도 날 좋아할래?"라는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A양이 자신이 원하는 남성을 만나게 될지는 미지수지만 본성을 숨기고 결혼했다가 상대 남성의 인생을 괴롭게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입니다.

<사진 = 용감한 기자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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