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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최홍만을 도발하다. 이것 또한 쇼?

TEAM ONE 소속의 권아솔 선수가 이둘희 선수에 이어 최홍만 선수도 저격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권아솔은 최홍만이 아오르꺼러와의 경기에서 10초 만에 KO가 될 것이고 이건 써커스 매치라고 최홍만에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 발언은 금일 열린 XIAOMI ROAD FC 030 출정식과 권아솔과 이둘희가 기자회견이 열린 자리에서 나오게 되었는데, 4월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 최홍만, 임소희 등도 함께한자리였습니다.




이둘희를 무시 발언과 자신의 목표는 아오르꺼러이고 지난해 중국 대회 때 심판이 말리지 않았다면 아오르꺼러는 나에게 죽었을 것이라고 아오르꺼러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최홍만 또한 아오르꺼러에게 복수를 할 것이라고 자신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권아솔은 최홍만이 아오르꺼러에게 10초 만에 패할 것이고, 이건 서커스 매치라고 생각한다고 직격탄을 날립니다.



그리고 자신보다 돈도 많은 최홍만 선수가 왜 이런 경기를 하는지 모르겠고, 자신이 여기 가운데에서 주목을 받아야 하는데 홍만이 운동을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도발을 합니다. 아니면 자신과 붙어보자면 글러브를 최홍만 앞에 던지기까지 하자 최홍만은 매우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권아솔은 떠나는 최홍만에게 끝까지 도발을 하며 테이블을 엎어 버리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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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은 누구?

- 출생: 1986년 8월 22일 전남 목포시

- 신체: 176cm, 70kg

- 소속팀: TEAM ONE

- 수상: 2014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종격투기계의 기자회견장에서 이러한 도발고 난리는 늘 존재해왔었고, 막상 경기가 끝나고 나며 별다른 잡음 없이 지나가곤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자 회견으로 권아솔의 이미지는 안 좋아졌겠지만, 실력으로 증명한다면 크게 문제 될 것 없다고 봅니다. 사전에 협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홍만의 입장에서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긴 합니다.




아무튼 현재 XIAOMI ROAD FC 030은 큰 관심을 모았고 최홍만도 공개적으로 자존심에 스크래치 가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이기든 패배하든) 멋진 경기를 보여 준다면 자존심을 회복했으면 합니다. 최홍만은 아오르꺼러와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고, 권아솔은 5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1에서 미들급 이둘희와 무제한급 매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제 관심은 끌어모았으니 멋지고 짜릿한 승부만 보여주면 됩니다. 여러 가지 상황으로 힘든 최홍만 선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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