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보컬 리그라는 흥미를 끌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 포맷으로 큰 이슈를 모았던 걸스피릿이 2회를 맞았습니다. 여자 아이돌들의 노래 경연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들이 다소 부족해도 경연 무대만 받쳐 준다면 지금의 이슈는 계속 이어 갈 것입니다. 그동안 일반인들의 오디션이 큰 인기를 끌다가 이제는 시들해졌는데 이제는 준비된 신인들의 경연이 큰 관심을 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완되어야 할 것들이 없는 건 아닙니다. MC를 맡은 성규와 조세호의 케미는 있지만 MC로써 톤 자체가 따로 놀고 있고 출연자를 소개하는 부분에서 능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잘하지는 못하는 게 사실입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좀 더 지켜보면 나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5구루라는 종교에서 말하는 자아를 터득한 신성한..
ETC_1
2016. 7. 27.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