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길고양이들 엄청나게 경계를 하던데 고양이 골드는 대놓고 "날 데려가라 집사~! 날 길러라 집사~!"라고 말하는 고양이였습니다. 문앞에서 촛불시위를 하듯이 버티고 앉아있거나 때로는 방충망을 타고 오르는 골드. - - 하지만 사연 주인공의 집에는 이미 반려견이 3마리나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살다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 온 이유가 반려견들이 뛰어놀게 하기 위해서인데 골드가 나타난 이후로 반려견들은 갇혀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난번 고양이 골드가 물려서 위험했기 때문입니다. 골드가 나타나면 정색하는 최근실 씨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골드가 다칠까 봐 강아지들을 가둬놓고 있었습니다. 침입자는 고양이 골드인데 집 주인 반려견(비글2, 리트리버?)만 격리되었네요 ㅠㅠ 골드가 이집을 찾게 된 이유를 동물농장 제작..
ETC_1
2016. 11. 27.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