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작을 예능 인력소는 예능 인재 발굴쇼라고 해서 주위에서 빛을 받지 못하고 있는, 뜨지 못한 방송인, 연예인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대놓고 지인 찬스가 가능한 곳입니다. 김구라, 전현무 같이 독식하는 방송인들에게 밀려 기회조차 가질 수 없는 분들이 나온다는 좋은 취지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흥했으면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첫 방송에서는 광희, 딘딘, 조세호, 이영하가 나와 뜨지 못해 안타까운 선,후배를 초대해 그들의 예능감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딘딘이 데리고 온 지투는쇼미 더 머니에서 얼굴을 알린 래퍼로 자유분방한 모습과 돌발행동으로 열심히는 했지만 김구라의 지적대로 카메라 동선을 해치는 부분이 방송에는 아직 최적화되지 않은 모습이라 좀 더 트레이닝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지투가 웃겼던 건 ..
마리텔 차오루, 김구라 방을 하드 캐리 하다.- -지난주 5위를 한 김구라는 모든 책임을 조영구에게 떠넘기며 회심의 카드로 라면이라는 주제와 함께 차오루를 데리고 방송을 시작합니다. 라디오스타에서 차오루의 예능감을 알아본 것인지 능력자들에 이어서 마리텔에도 차오루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요즘 차오루가 나오는 부분은 다 재미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대화하다 보면 배우는 사랑스러운 표현이라던가 교훈 같은 것을 얻는 경우가 많은데 차오루가 딱 그런 느낌입니다. 김구라의 트루스토리의 주제인 라면에 맞게 P사의 마케팅 담당자가 나와서 자기소개를 하자, 잘 보이고 싶었는지 자신을 P 그룹의 멤버 차오루라고 소개하며 P사와 연관 지으려는 사심이 전혀 밉게 보이지 않고 센스 있어 보일 정도로 차오루의 이미지는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