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그동안 우아하거나 억척스러운 이미지의 김희애가 왈가닥 사고 치는 센언니 캐릭터가 어울리지 않는다며 평생 먹을 욕을 다 먹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자체는 재미있는 편입니다. 설정이 과하기도 하고 오그라들기도 하지만 그 부분만 잘 적응한다면 내용 자체는 재미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진희의 꽉 막힌 캐릭터가 마음에 듭니다. 예전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는 찐따에 덕후스럽고 소심한 꽉 막힌 남자였는데, 끝사랑에서 지진희는 젠틀하면서 할 말 다하는 고지식한 남자입니다. 지진희라는 배우 자체를 좋게 보고 있어서 그런지 마냥 호감으로 느껴지나 봅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 3회에는 지진희 딸로 이수민이 등장을 합니다. 보니 하니를 하차하고 연기에 집중을 한다고 하더니 끝사랑에서 데뷔를 했습니다...
ETC_1
2016. 8. 8.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