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이번 주 이야기는 법성포를 떠도는 황구 이야기입니다. 동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주민들에게 후하게 음식을 얻어먹고 다니는데 뻔뻔하게 먹을걸 줄 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이 참 뻔뻔한 녀석입니다.- -그런 녀석을 살뜰히 챙겨주는 주민들의 마음도 참 이쁜 거 같습니다. 녀석은 누렁이 또는 황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법성포 떠도는 떠돌이 개로 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출산을 했는지 젖의 모양이 심상치 않았는데, 제작진이 황구를 뒤를 쫓아간 곳은 어느 가게였습니다. 그곳에서 9마리의 새끼가 있었는데 매우 러블리한 장면이었습니다. 어떠한 사연으로 떠돌이 개나 남의 가게에다 9마리의 새끼를 놓은 것일까? 누가 돌보는 것일까? 생각할 때쯤 밝혀지는 진실은... 법성포 황구의 진짜 이름은 또순이고 주인까지 ..
ETC
2016. 10. 30.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