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의 제작비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원작 덕분에 제작 소식이 들려올 때부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주 큰 관심 속에 첫 방송을 시작했지만 매우 많은 출연자들이 한꺼번에 자신을 소개하는 느낌으로 어수선했고, 주인공 왕자들의 연기력 논란으로 기대보다는 실망스럽다는 평이었습니다. - - 150억의 제작비는 의상비에 전부 들어가 버린 듯 의상은 정말이지 이뻤던 거 같고 고려 황실의 연회와 싸우는 장면 등에서 엑스트라를 너무 아꼈기 때문에 초라하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원작의 스토리가 워낙에 흥미진진하게 흘러갔던 작품이라 갈수록 스토리는 재미있어지고 이준기를 제외하고 주변 인물들의 연기력은 날이 갈수록 좋아져갔습니다. 달의 여인은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이준기가 하드 캐리 했다고 밖에 말을 할 수 없습니다..
ETC
2016. 11. 2.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