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가장 기대치가 낮았던 월화드라마였고, 배우들의 연기력도 몰입도 있는 편이 아니라서 군데군데 작위적인 설정과 연기력 때문에 흐름이 끊기기는 하지만 스토리 자체는 무척이나 재미있습니다. - - 불야성 3회의 이야기에서는 서이경(이요원)이 이세진(유이) 트레이닝하기 시작합니다. 정치인과 재벌가의 얼굴과 프로필을 외우게 하고, 영문도 모르고 현금 트럭을 타고 탁(정해인)을 보조하기도 합니다. 불야성이 재미있는 이유는 권력과 권력, 부자와 부자의 치열한 생존 경쟁을 지켜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싸움에 흙 수저 이세진(유이)이 뛰어들게 되는 야망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드라마가 현실과 분명히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이야기는 현실을 반영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부자들의 싸움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설득력 없..
ETC_1
2016. 11. 2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