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서 마련한 신년토론은 종편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일단 라인업이 유승민 의원, 이재명 시장,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라서 방송전부터 치킨을 시켜놓고 보겠다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사실상 대선 후보 두 사람과 이를 검증할 썰전의 두 주인공이 나온 것인데 토론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 버렸습니다. - - 이재명 시장과의 법인세 관련해서 토론을 하는 중 전원책 변호사가 아는 수치와 이재명 시장이 알고 있는 수치가 달랐고 그 기준점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지만 전 변호사는 상대의 말을 무시하고 아무 말도 들으려 하지 않고 목소리를 키우기 시작합니다. 유시민 작가는 그러다가 보수는 남의 말을 안 듣는다라는 오해받는다며 전 변호사를 말려봅니다. 이후에도 전원책 변호사는 진행자인 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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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3.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