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이 2회까지는 스피디한 전개와 인물 간의 급격한 갈등으로 엄청나게 몰입을 하게 만들더니 점점 느려지는 전개와 고구마 막히는 인물들의 모습이 짜증이 날 정도였는데, 지난주 김민석의 살인 고백으로 다시 초반의 기세를 보여줬습니다. 엄청난 클리프행어 상황에 지난주 마무리가 되었기 때문에 이번 주 시청률은 좋은 수밖에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20%나 찍을 줄은 몰랐네요. - -피고인 7회에서는 새로운 등장인물이 있었는데, 시그널의 인상 깊었던 간호사 오연아의 등장으로 피고인은 새로운 국면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극중 차선호(엄기준)의 내연녀로 등장을 했고,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차선호를 보고 진짜 차선호가 아님을 직감하게 됩니다. 극의 흐름상 마지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지 또 다른 차민호의 희생양이 될지 흥..
ETC_1
2017. 2. 14.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