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주여고생사건이 시작되고 시그널 11회에 손현주가 재등장하게 됩니다. 앞서 손현주는 대도사건에 관련된 장영철 국회의원으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짧지만 굵게 "한치의 오차도 없이"라고 김범주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그리고 보통은 일선에 나서지 않는 김범주가 팀을 꾸려 인주여고생사건을 지원하러 갑니다. 팀에서 이재한을 빼버리지만 가만히 보고 있을 이재한도 아니고, 작가도 이재한이 가야만 이야기를 계속 쓸 수 있습니다. - -국회의원인 손현주의 등장과 직접적인 지시는 아니었지만 김범주가 직접 움직였다는 점에서 인주여고생사건은 손현주와 관계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1차적으로 예상되는 건, 손현주에게는 대도사건의 진범 한세규와 동갑인 아들이 있고, 혹시 그 아들이 인주..
시그널 8화 이재한 사건의 전말과 안치수가 박해영을 감싸 준 이유먼저 한세규가 대도사건을 일으킨 이유입니다. 한세규의 금수저 클럽 애들과 난잡하게 놀며 서로 친하게 지냅니다. 하지만 그 관계는 이해관계가 틀어지며 깨집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금수저들이 마약을 했다는 사실과 강간 영상을 가지고 한세규를 협박합니다. 궁지에 몰린 한세규는 자신을 협박하던 섹스비디오를 훔치기 위해 대도사건을 벌입니다.(어딨는지 몰라 3군데 모두 털게 됨)- -단순 강도로 보이기 위해 귀금속과 현금도 같이 훔치고 찾아온 섹스비디오를 가지고 신다혜를 협가해 별장으로 불러냅니다.(행보가 정상인의 범주를 벗어납니다. 열받음) 자기 발목을 잡을 섹스비디오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또 협박을 한다는 설정은 극중 법을 이용해 사람들을 농락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