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 건지... 설마 조세호가 또 폐가에서 자게 되었는데, 어마 무시하게 혼자서 자게 되었습니다. 남해에서 첫날밤 유병재와 이재진, 조세호는 흙길 숙소 당첨이었지만, 환승권을 가지고 있던 유병재는 꽃길 숙소로 가버립니다. 환승권이 있는데 폐가에서 잘 이유가 없다는 걸 조세호도 잘 알지만 유병재에 대한 배신감의 충격은 컸는지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쌍욕...- -이재진은 흙길 숙소에서 정말 아무것도 안 하더군요. 그냥 빨리 자고 마무리하려는 분위기, 힘들게 머리를 감고 있는 조세호를 도와줄 법도 한데 한참을 구경하다 나중에서야 물을 뿌려주기 시작, 이재진은 아무런 의도도 없는 그냥 성격인 것 같습니다. 용돈 만 원으로 맥주나 한잔하고 자려고 조세호는 맥주를 사러 가고... 역시 슬픈 ..
ETC_1
2016. 9. 13.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