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이 아닌 기분 좋아 보이는 분위기의 허지웅은 모처럼 테이블을 치우기 시작하더니 하우스파티를 준비합니다. 강박증에 가까운 결벽증이 있는 허지웅이 하우스파티라니... 집이 개판이 될 것인데 오늘 하루 집을 포기했나 봅니다. 허지웅이 의자를 세팅하고 테이블을 치우고 있을 때 그의 집을 향해 걸오는 두 남자... - -지난번 양양 여행 때 강력한 수압의 샤워기에 고통스러워하던 포스터 디자이너 친구 박시영씨와 변영주 감독이 그 주인공입니다. 사실 변영주 감독을 서장훈이 친한 누나라고 말하기 전까지 여자인 줄 몰랐다는... 목소리가 좀 하이톤인 사람이구나 생각했는데 여자였더군요... 몰라봬서 죄송합니다. 변영주 감독의 대표작으로 화차, 밀애, 발레교습소 등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화차를 괜찮게 봤던 것 같습니다. ..
ETC_1
2016. 10. 15. 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