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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1회에서 궁월에서 마주친 이영과 홍삼놈 장면에서 극적으로 끝이 났는데 2회는 바로 그 장면을 이어서 시작을 했습니다. 내시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남겨 놓고 여자인 것을 들키지 않으려고 도망을 가다 걸리게 이영(박보검)이라니 둘이 주고받는 대화는 케미가 좔좔 흐릅니다. 별거 아닌 만남 장면이 이렇게까지 재미지다니 나중은 어쩌시려고...





홍삼놈(김유정)이 신체검사를 어떻게 통과하려나 아무리 생각해도 안 떠오르던데 코믹하게 은근슬쩍 넘어가는 전개가 무척이나 귀여웠습니다. 신체검사를 기다리는 홍삼놈의 뒤에 서있는 도기(태항호)와 성열(오의식), 이 개그 콤비는 노안의 외형이지만 올해 18살이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땀을 흘리는 라온을 지적하며 던지는 조선식 아재개그는 뜬금없는 꿀잼을 던져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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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는 라온을 보고 장마철이니~ 넌 궁이 싫니? 그래서 구시렁구시렁~? 글로 보면 노잼이지만 장면 자체는 무척이나 센스 있게 연출되어서 꿀 잼입니다. 신체검사는 중전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검사관이 떨어트린 도장이 통과에 찍히며 운 좋게 통과하게 됩니다. 다음은 집필 시험인데 홍삼놈은 시험에 떨어져 출궁하려 하지만 이영세자가 이를 놔둘 리가 없죠.





내관의 옷을 빌려 입고 시험감독을 하며 라온의 합격을 돕습니다. 하지만 라온 마지막 시험에 백지를 내기로 하고 출궁을 노립니다. 이러한 전개 속에 성열의 아개 개그는 깨알 같이 등장하며 꿀잼을 보여줍니다. 도망가다 성내관(조희봉) 걸린 이후로 찍혔는지 홍삼놈은 아무도 살지 않는 버려진 자현당이 숙소가 됩니다. 





거기서 이영 세자의 죽마고우이자 동궁전의 별감인 이병연(곽동연)을 만나게 되고, 거기에 이영까지 합세를 합니다. 밤마다 자현당에서 친구로서 우정을 다졌던 모양인데 거기에 홍삼놈이 등장한 것 입니다. 셋이 앉아 노닥거리는 장면 너무 재미있고 좋습니다. 신분의 벽을 넘게 해주는 장소가 자현당인것 같고 이곳에서 많은 명장면이 탄생할 것 같은 예감이...





김윤성(진영)은 갑옷을 입던 도포를 입던 여자는 한눈에 알아본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홍삼놈이 여자인 걸 눈치챈 것 같고, 흔근 슬쩍 확인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 게, 이 둘의 썸이 예견됩니다. 김윤성과 이영이 한때는 같이 자라며 공부하던 친구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대립관계입니다. 나중에 정치적으로도 대립될 것이고 홍삼놈을 두고 서로 대립할 것입니다.





출궁을 하려고 마지막 시험에 백지를 내지만 사고는 삼놈이가 대신 써준 도기의 답지에서 생깁니다. 명의 공주가 심사를 하다 자신의 연서와 도기의 답지가 같은 자가 쓴 것 을 눈치채게 되고, 위기 상황에 이명세자가 등장하고 드디어 세자와 내시로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3회 예고는 파란만장한 장면들이 많아 보이는데 갈수록 재미지고 있습니다. 아재개그 마구마구 날려주세요

<사진 = 구르미 그린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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