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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네 집에 김종민, 지상렬, 김성수가 놀러 왔던 날 옛날식 소개팅을 해보자며 주위의 여자들에게 전화를 돌리다 황보가 해주겠다는 말이 있었는데 오늘이 그날입니다. 김건모는 샵에 들러 무대의상에 가깝게 잔뜩 꾸미고 소개팅 장소에 제일 먼저 나타났고 이어 합류한 지상렬, 김종민이 전폭적인 지지를 하겠다는 말에 입이 귀에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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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가 찍은 여자는 절대 건드리지 않겠다는 말을 나누는 차에 들려오는 발소리, 원피스 차림의 예사롭지 않은 몸매 라인의 주인공은 황보였는데, 세월을 비껴간 건지 예전보다 더 성숙하고 섹시해져서 나타났습니다. 황보의 이국적이면서 신비로운 얼굴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까만 피부에 저렇게 이쁜 여자는 배우 조민수 이후로 처음인 것 같습니다.






소개팅녀 들도 길에서 마주치면 다시 한번 쳐다보게 될 정도의 미모들이었지만,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인 듯 황보가 너무 이뻐서 눈에 안 들어왔고 황보 분량이 없어서 아쉽기까지 합니다. 김건모의 3 대 3 미팅 상대들은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고 미팅에 나왔다고 이야기하며 초반부터 후끈 달아오르는 분위기였습니다.






외국에서 오신지 얼마 되지 않은 분, 골프를 좋아하고 웃는 모습이 이쁜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김윤아 씨 그리고 이 소개팅이 가능하게 만드는데 큰 힘이 된 지상렬을 보기 위해 나오신 분까지 각각 매력 넘치는 분들이 소개팅 상대였습니다. 그중 김건모가 마음에 들었던 분은 김윤아 씨였는데 김건모는 계속 술을 권하면 특유의 장난끼를 보이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황보가 김건모 오빠가 이렇게 자상한 사람이었냐며 말할 정도로 김건모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복병은 김종민이었습니다. 특유의 어벙한 자기소개부터 여자분들은 빵 터지는 모습이었는데 김건모의 자기소개에는 그저 그런 반응, 거기다 김종민 말을 끊기까지 하면서 들어오기도 하고 뭔가 손발이 안 맞는 분위기가 흘러넘칩니다.






미팅 전의 김건모가 마음에 드는 여자를 사인으로 알려주기로 했는데, 너무 대놓고 사인을 보내고 있어서 답답했고, 김윤아 씨에게 어필하던 김종민은 태세를 바꾸는 모습이 역시 손발이 안 맞습니다. 김건모는 최후의 수단으로 건반에 앉아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매력 어필을 하는데, 역시 명불허전 김건모답게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황보가 마무리로 모두의 속마음을 듣고 정리해서 연결된 커플 발표를 하는데, 김건모를 밀어주기로 했던 약속은 잊혔는지 김종민과 김윤아 씨가 연결이 되었습니다. 김건모는 분노하며 쌍욕을 시전하는데 짜증 날 만 했습니다. 약속을 하지 말던지, 그렇게 퉁수를 치면 누구나 열받을 것 같습니다. 김종민이 소개팅을 예능으로 봤는지 엉뚱한 짓을 했고 김건모는 예능으로 그걸 받은 거 같았고, 하루 정도 평소랑 다른 떨림을 느껴보는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역시나 건모형님 여자 생기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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