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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보이(2019)

Hellboy 

감독 닐 마샬 

주연 데이비드 하버, 밀라 요보비치


517년, 중세시대에 사악한 마녀 '피의 여왕' 비비안 니무에가 어둠 속에 사는 자들을 위해 펠들 힐에서 사악한 마법으로 만든 역병으로 영국인들을 전부 쓸어버리려하고 아서 왕과 멀린은 영국의 생존을 위해 니무에에게 항복하려한다. 그러나 니무에 대신 마녀왕이 되고 싶었던 마녀 가네이다의 배신과 아서왕, 멀린의 기습으로 니무에는 제압당하고, 엑스칼리버에 온 몸이 토막나는데, 각각의 부위는 궤짝에 담겨 여러 곳에 나누어 감추어지게 된다. 특히 머리가 담긴 궤짝에는 신실한 자만이 열 수 있는 봉인을 걸어두고 '악마도 찾을 수 없는 곳'에 니무에의 조각난 육신을 숨기게 한다.

그리고 현대 시점에서, 티후아나에 뱀파이어 관련 사건으로 출장을 갔다가 실종된 B.R.P.D. 요원 루이스 에스테반을 찾으러 헬보이가 어느 레슬링 클럽에 잠입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챔피언 가면 레슬러인 '카마조츠'에게 정체를 들키고 마는데, 카마조츠가 루이스 에스테반이었다. 헬보이는 임무는 이제 상관없으니 루이스에게 B.R.P.D. 본부로 돌아가자고 하는데 루이스는 그럼 끌고가 보라고 도발한다. 어쩔 수 없이 관객들의 야유를 받으며 루이스에게 맞춰주기로 한 헬보이는 루이스, 아니 카마조츠의 레슬링 시합에 어울려주는데 레슬링 기술을 주고 받다가 루이스의 손에서 사람의 것이라고 할 수 없는 발톱이 튀어나오자 헬보이는 루이스에게 무슨 짓을 당한 것이냐고 질문하고, 루이스는 헬보이의 진짜 모습을 안다며 본 모습을 드러내기 전에 헬보이를 죽이기위해 힘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자 헬보이는 루이스를 잠시 제압해서 그럼 루이스의 본모습을 확인해주겠다며 루이스의 카마조츠 가면을 벗기는데, 루이스는 뱀파이어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정체가 드러나자 방금 전까지 카마조츠를 응원하던 관객들은 모두 도망치고 헬보이는 괜히 십자가를 들이밀었다가 살해당할 뻔한 심판을 구하고 루이스와 본격적으로 싸우려 몇대 때리고 링 밖으로 내팽겨쳤는데, 멀리 날아가지 못하고 링의 로프지지대 위에 내리꼿힌 루이스는 헬보이에게 '아눙 운 라마'라는 단어를 말하고 종말이 머지 않았다고 말하고는 사망하고 만다. 실수라지만 친구를 죽여버린 헬보이는 침울해져서 근처의 술집에서 꽐라가 되어 징징대다가 헬보이를 데려가러 온 B.R.P.D. 요원들에게 잠깐 성질내려 하다가 양아버지인 트레버 브룸 교수의 명령이라는 말을 듣자 B.R.P.D. 본부가 있는 콜로라도에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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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바야가가 헬보이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누군가와 밀담을 나누어 헬보이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니무에를 부활시키기로 한다. 그리고 헬보이가 뿔면도를 하며 브룸 교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영국의 오시리스 클럽이 커다란 문제 때문에 헬보이의 힘을 빌리고 싶다고 요청이 왔다고 전한다. 이에 헬보이는 그 '커다란' 거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영국에 파견된다.또 한편, 성 세바스찬 성당으로 시점이 바뀌면서 방문자가 있을 리가 없는 아주 늦은 시간대인데도 묵언 수행 중인 승려들에게 왠 방문자가 성당 문을 시끄럽게 두드리고, 승려들 중 한명이 정체모를 방문자를 위해 친절하게 성당 문을 열어주자마자 방문자는 문을 부수고 문을 열어준 승려를 문의 무게로 깔아뭉개죽이면서 그 정체를 드러내는데, 바로 바바야가와 밀담을 나누었던 장본인으로 보이는 멧돼지 수인이었다.그리고 멧돼지 수인은 '그 물건'은 어디 있냐면서 승려들을 딱 한명만 남기고 살해하고 살려둔 승려를 겁박하여 '그 물건'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게 한다. 그리고 성당 승려의 비밀 묘소에 도착한 멧돼지 머리 수인은 쇠사슬이 감겨있는 궤짝 하나를 찾아내어 승려에게 이 궤짝은 신실한 자의 주문으로만 열 수 있으니 빨리 주문을 읊으라고 다시 한번 더 겁박하나 승려는 그것만은 안되었는지 궤짝을 여는 것을 거부한다. 그러자 멧돼지 수인은 하나하나 다 자기가 해야하는 것이냐며 승려의 혀를 뜯어내 삼키고는(당연히 승려는 끔살) 그 승려의 목소리를 복사하여 궤짝을 열었는데...그 안에는 5세기 전에 멀린이 봉인한 니무에의 머리가 들어있었다.

멧돼지 수인은 니무에에게 자신의 원수를 갚는 것을 도와주는 대신에 부활을 도울 것이며 니무에를 섬기겠다고 약조하고, 다시 시점이 헬보이 쪽으로 바뀌고, 헬보이는 오시리스 클럽 사람들과 만나, 클럽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충분히 베테랑으로 보이는데 뭐가 문제냐며 물어보는데, 거인 한두마리면 오시리스 클럽만으로 충분하지만 거인 세마리면 다른 사냥꾼도 필요하다며 헬보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또한 오시리스 킅럽의 예언자인 레이디 해튼이 등장하며 헬보이가 어떻게 트레버 브룸 교수와 만나게 되었는지 말해준다.


그 과거사란, 2차세계대전 말, 나치 독일은 전쟁의 패배를 회피하기 위해서 어떤 섬에서 그리고리 라스푸틴이라는 강령술사를 고용하여 세계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끌 악마를 소환하려했다. 하지만, 악마가 소환된 순간 전설의 나치 사냥꾼 랍스터 존슨이 연합군을 이끌고 나타나 그리고리 라스푸틴을 살해하고 나머지 나치들을 제압한다. 이후 제단에서 기어나온 붉은 피부에 커다란 돌주먹을 가진 어린 악마를 보게 되었고, 맨처음 트레버 블룸 교수도 샷건을 겨누는 등 상당히 경계했지만 곧 어린 악마의 장래성과 잠재력이 인간의 적에게 향한다면 얼마나 이로울지 생각하게 되었다며...헬보이를 B.R.P.D.에서 키우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새벽에 거인들을 잡으러가기로 한다. 또 다시 시점이 바뀌는데 이번에는 어느 기찻길 근처의 민가가 조명되는데, 민가 안에는 사람들이 죽어있고 어느새 신체를 팔 한쪽 빼고 거의 다 모은 상태에서 가조립된 니무에가 TV를 보면서 세상은 어리석은 지도자들에 의해 전쟁과 가난이 만연하고, 버라이어티 쇼 채널을 틀어놓고 검투대회는 고작 노래경연 대회 같은 것으로 대체 되었다며 한탄한다. 그리고 니무에가 앉아(?)있는 소파 뒤에서 또 다른 궤짝을 들고 나타난 멧돼지 수인이 궤짝을 열어서 니무에의 다리를 건네며 곧 트위스터 게임을 하실 수 있는 몸으로 만들어드리겠다고 하며, 니무에에게 오랜세월 갇혀있었는데 배고프지 않나며 쿠키를 건넨다. 그러나 니무에는 자신이 고픈 것은 복수 뿐이라고 하며 왜 멧돼지 수인은 헬보이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냐고 묻자, 멧돼지 수인은 헬보이가 자신은 응당 가져가야할 인간으로서의 운명을 빼앗고 이런 멧돼지 괴물의 몸으로 내쫓았다고 열낸다.

그리고, 다시 시점이 바뀌어서 오시리스 클럽은 거인 사냥을 위한 복식을 갖추고 말을 타고 거인들이 출몰하였던 것으로 보이는 민가로 향한다. 그 곳에는 과연이라고 해야할까, 뜯어먹힌 사람들의 잔해와 거인들의 발자국이 있었는데 헬보이가 거인들이 이미 자리를 떠버린 것 같은데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거인 사냥꾼들은 거인은 '음식'을 남기는 법이 없으니 되돌아오는 것을 기다리며 매복을 하면 된다고 말하며 헬보이와 함께 거인들이 향한 것으로 보이는 다리 쪽으로 향한다. 헬보이가 다리를 보며, 여긴 허를 찌르기 참 좋은 곳인 것 같다라고 말하자, 거인 사냥꾼 대장이 정말로 그렇다며 헬보이를 보며 말하는데...갑자기 거인 사냥꾼 중 하나가 등 뒤에서 헬보이를 찌르고, 헬보이가 말에서 굴러떨어지자, 갑자기 거인 사냥꾼들이 헬보이를 포위하며 끊임없이 헬보이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헬보이가 다리 아래의 강가에 굴러떨어지자 헬보이를 강에 몰아넣은 다음, 창으로 찌르고 전기장치를 가동하여 헬보이를 전기로 지지는데...그 이유인 즉슨 악마를 브리튼의 왕좌에 앉힐 생각이 없으며 헬보이가 이대로 살아있으면 종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다고. 그리고 사실 괴물 사냥꾼으로서 유능한 헬보이를 죽이고 싶지는 않았으며 대신 헬보이에 대한 경외의 의미로 갤러리에 목을 장식해주겠으니 그걸 위안으로 삼으라며 거의 기절하기 직전인 헬보이의 목을 치려고 한다. 그 순간, 정말로 거인들이 돌아와서 거인 사냥꾼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헬보이가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리는데에 성공했을 때에는 거인 사냥꾼들은 전멸해있었고, 거인들은 사냥꾼들의 시체를 뜯어먹으며 만찬을 즐기고 있었다. 헬보이는 역시 자신의 도움이 필요했지 않았냐면서 거인들의 수를 세는데, 거인들 고작 2명이어서 의아해하던 찰나, 세번째 거인이 나타나 헬보이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헬보이는 거인의 기습에 지지 않고 응수하여, 특유의 괴력과 전략을 구사하여 거인들을 전부 도륙내버린다. 하지만 치명상에 가까운 부상을 입었었던 지라 곧바로 기절하고 만다. 저 멀리서 헬보이를 발견한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그리고 헬보이가 정신이 들었을 때는 거인 사냥꾼들에게 입은 부상이 치료된 상태로 누군가의 집의 소파 위에 누워있었고, 시끄러운 라디오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방과 부엌을 경계짓는 비즈로 만든 휘장을 넘어가니 왠 레게머리 형식으로 머리를 길게 땋은 여자가 식사준비를 하고 있다가 헬보이가 깨어난 것을 보자 헬보이의 가슴팍에 붙어있었던 거즈를 떼어내고 300파운드를 갚으라고 한다. 헬보이가 자신을 아느냐며 아리송해하자, 갑자기 여자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재버워키의 시'를 낭독하기 시작하고 헬보이도 그것을 따라 낭독하며 여자가 누구인지 알아본다.

여자의 정체는 헬보이가 그녀가 갓난아기였을 때에 구해준 적이 있었던 앨리스 모나헌이라는 영매사였다. 그리고, 앨리스 모나헌은 헬보이와 정답게 말을 주고 받고 식사를 차려주고 또 다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유령들이 구하라고 말했으면서 이제 와서... 헬보이를 죽여야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지금 자신은 식탁 아래에서 천사들의 뼈로 만든 산탄이 담긴 소드 오프 샷건으로 헬보이의 하반신을 노리고 있다고 말한다. 헬보이가 왜 요즘따라 자신을 보는 사람들마다 자신을 죽이려는 것이냐며 한탄하는데, 앨리스 모나헌이 유령들의 말을 이야기해주기로는 헬보이는 지금 종말의 열쇠라는 운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헬보이에게는 빚을 졌으니 해치지 않겠다고 하며 식탁 밑으로 들어오라고 하는데, 왜 그러는 것이냐고 물으며 헬보이도 식탁 밑으로 들어가자, 앨리스는 유리조각을 뒤집어 쓰기 싫어서라고 한다. 그러자, 정말로 곧 유리창이 산산조각나며 군인들이 앨리스의 집에 뛰어들어왔고, 헬보이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며 군인들을 조져버리려고 하는데, 군인들의 정체는 B.R.P.D.와 협력 중인 M-11이었다. 그리고 트레버 브룸이 그 배후에 있었다.

헬보이는 노크도 제대로 할 줄도 모르냐며 브룸 교수에게 따지고, 브룸 교수는 네가 누군가에게 끌려갔다고 했으니 어쩔 수 없었다고 하면서 벤 다이미오 소령을 소개시켜준다. 그런데 벤 다이미오 소령은 인간이 아닌 존재에게 편견이 심한지 자신은 괴물과 싸우기 위해서 이 곳에 있는 것이지 괴물과 함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며 헬보이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고, 비행기도 잡고 우리에 넣어서 본국으로 보내줄 것이라고 비아냥거리며 먼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그리고, 헬보이가 내려온 뒤에 우리는 군대이지 서커스가 아니라며 헬보이 일행을 따라오려는 앨리스 모나헌을 돌려보내려하지만, 트레버 브룸 교수가 앨리스는 강력하고 유능한 영매사이니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고는 헬보이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주겠다며 거대한 리볼버가 들어있는 가방을 건내고는 니무에의 육신이 담긴 궤짝 중 하나가 오시리스 클럽에 있으니 바로 출발하라고 명한 뒤에 M-11 본부로 향한다. 헬보이는 앨리스와 함께 벤 다이미오의 버기를 타고 오시리스 클럽으로 향했는데...앨리스가 갑자기 영매 두통에 시달리기 시작하고 헬보이 일행은 오시리스 클럽 본부로 들어간다. 오시리스 클럽에 이미 끔찍한 일이 일어났을 수 있다면서.

클럽 본부에 들어가니, 본부 안쪽은 완전히 난장판이 되어있고, 클럽 회원들 역시 전부 참살당해있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뭔가 굴러다니는 듯한 소리가 울려퍼지자, 영매 특유의 감각과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모두가 향한다. 소리의 근원지에 도착하자, 마법진 위에 레이디 해튼이 목이 꺾여(목에 남은 손가락 자국이 3개인걸 볼 때 멧돼지수인의 짓) 사망한 채로 널부러져 있었고, 그 주위를 계속해서 레이디 해튼의 수정구슬이 공전하고 있었다. 벤 다이미오는 자신의 죽음은 예지하지 못한 것이냐고 비아냥거리고, 앨리스는 아직 레이디 해튼의 령이 육신을 떠나지 않았다며 강령술을 시도하여, 엑토플라즘으로 레이디 해튼의 령을 소환한다. 소환된 레이디 해튼의 령은 종말이 머지 않았으며 헬보이의 운명은 여왕이 왕을 맞이했을 때에 드러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리고는 아직 그것이 여기서 떠나지 않았다며 두려워하다가 사라진다. 그리고 어디선가 큰 소리가 나고 헬보이 일행은 소리의 주인을 쫓는데, 바로 니무에의 부활을 돕고 있었던 멧돼지 수인이 오시리스 클럽의 서재 내부에서 물건들을 뒤지며 니무에의 육신이 들어있는 궤짝을 부수려하고 있었다.

그리고, 궤짝이 부서지며 니무에의 팔이 굴러떨어지고, 팔을 주운 멧돼지 수인은 헬보이를 해치우려다가 제압당하자 아직 자신은 헬보이를 쓰러뜨릴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며 니무에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러자 갑자기 니무에의 환영이 나타나 헬보이를 홀린다. 니무에의 환영은 헬보이를 보고 강력한 육신과 웅대한 잠재력이 있다며 감탄하고는 헬보이는 자신과 같은 어둠의 존재이며 왜 헬보이를 증오하고 두려워하는 자들을 위해 싸우냐며, 자신의 짝이 되어 어둠의 존재들의 영웅이 되지 않겠냐며 회유하려 한다. 겨우 정신을 차린 헬보이가 니무에의 환영을 항해 총을 쏘고, 그 뒤쪽에 있었던 벤 다이미오가 헬보이가 쏜 총알에 맞을 뻔하자 헬보이가 무안해하며 밖으로 나간다. 이후 벤 다이미오는 헬보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며 다그치고, 헬보이에게 범인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 게 아니냐고 심문하려 든다. 그러자 헬보이는 글루아각이었다고 말하고, 앨리스 모나헌은 그 글루아각이냐고 말하며, 회상씬으로 넘어간다.

때는 1992년, 헬보이가 지금같은 일자 턱수염이 아닌, 그냥 짧은 수염을 아무렇게나 기르고 다니던 시절에, 어느 가정에서 모나헌 부부가 자신의 아기가 자신들의 아기가 아닌 것 같다며 헬보이를 호출한다. 그러자 헬보이는 부부에게 요정들은 쇠를 싫어한다고 말한 뒤, 아기에게 쇠로 만든 편자를 들이대며 진위를 판명하려 한다. 아기는 순식간에 정체를 드러내며 멧돼지 수인 아기로 변해서 헬보이에게서 도망치려했고, 헬보이는 쇠집게로 그 어린 요정(?)을 붙잡아 아기를 되돌려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멧돼지 수인 요정이 헬보이의 눈을 향해 침을 뱉고 굴뚝 속으로 기어들어가서 도망치자 만약 약속을 어기면 요정들은 전부 피눈물을 흘릴 줄 알라면서 겁박한다. 그리고 헬보이는 아기가 돌아올 때까지 '거울나라의 앨리스'를 읽다가, 도어벨이 울리고 아기가 돌아오자 회상씬이 끝난다. 이 때 이 멧돼지 수인의 이름이 글루아각이다. 회상씬이 끝나고 니무에의 부활 장면으로 바뀐다. 눈을 꼬맨 마녀들이 전부 모아진 니무에의 육신을 바늘로 기우는데, 마취같은 것은 하지 않는 것인지 매우 고통스러워하고 글루아각은 자신이 모시는 귀중한 여왕님이니 조심하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러자 니무에는 글루아각은 복수 때문에 자신을 모시는 것 아니냐고 핀잔을 주면서도 자신도 결국 복수 때문에 부활하려하는 것이니 다를 바는 없다고 한다. 그리고 마녀의 주문이 끝나고 니무에는 부활하게 된다.

아침이 밝고, 헬보이, 앨리스 모나헌, 벤 다이미오는 피시 앤 칩스 가게로 위장하고 있는 M-11 본부에 도착한다. 벤 다이미오는 헬보이더러 그 끔찍한 몰골로 지역 주민들을 놀래키지 말고 얌전히 있으라고 말한 뒤, 헬보이와 앨리스 모나헌을 다른 요원에게 인계한 다음 어디론가 향하고, 헬보이는 피시 앤 칩스를 먹으며 M-11 본부로 향한다. 이후 트레버 블룸 교수와 재회한 헬보이는 교수가 만나자 마자 니무에의 완전 부활이 머지 않았으니 니무에의 마지막 신체 구성부분 이 어디 있는지 찾아야한다고 헬보이와 앨리스에게 니무에에 대한 문헌들을 들이대며 말한다. 그러자, 헬보이는 둘 다 괜찮냐고 물어야하지 않느냐, 아니면 아버지의 친구들이 다 죽었는데 거기에 대해 뭐라고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되묻자, 블룸교수는 이 이상 시간을 지체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고 하며 빨리 니무에에 대한 단서나 더 찾으라고 재촉한다.

그리고 문헌을 계속 읽다가 헬보이는 글자가 너무 많다고 진절머리치며 블룸 교수에게 니무에에 대한 단서를 찾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블룸 교수는 정의의 주먹으로 철퇴를 내릴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헬보이는 그 다음은? 이라고 또 묻고, 이번에는 앨리스 모나헌이 니무에를 봉인해서 다시는 이런 짓하지 못하게 해야되지 않느냐고 대신에 대답한다. 그러자 헬보이는 그 다음은? 이라고 또 묻고, 블룸 교수는 그럼 이제 영국에서 티타임을 가질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또 헬보이는 그 다음은요? 라고 또 묻는다. 그러자 블룸 교수는 계속 어린애처럼 굴지 말고 진짜로 묻고 싶은게 뭐냐고 하자, 헬보이는 우리가 이 짓을 하는 목적이 무엇이며 언제까지 그래야하냐고 하며, 어둠의 존재들도 인간이 찾아내서 잡아죽이려고 하지 않았으면 그들도 인간들을 해치려고 하지 않았을 것 아니냐고 말하며 짜증내기 시작한다. 그러자, 블룸 교수는 니무에가 말빨과 탱탱한 젖가슴으로 그렇게 꼬시더냐고 헬보이에게 일침을 가하고 헬보이가 또 화를 내려하자, 어린애를 달래듯이 '그래, 또 시작이구나. 나는 같이 보드게임이나 공놀이를 해준 적도 없고, 10살이 넘으니까 총을 쥐어주고 트롤 떼를 잡으러 가라고 했지. 잘 안다. 아무렴' 같은 뉘양스로 말하자, 헬보이는 결국 화가 나서 왜 자신을 살려뒀고, 인간의 편으로 키웠고 괴물들을 잡기위한 무기로 키웠냐고 말하며 자신을 형제자매를 때려잡는데 쓰는건 너무 하다면서 화를 내며 방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그 꼬라지를 전부 지켜본 앨리스 모나헌은 부자사이가 이런 식이냐고 핀잔을 준다.

그리고 헬보이가 빌어먹을 인간들이라고 궁시렁거리며 바람 좀 쐬러 나가려고 엘리베이터에 타서 위층으로 가는 버튼을 눌렀는데...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오작동이라도 일으킨 것인지 아래로 내려간다. 그러자 헬보이가 위로! 라고 말하며 버튼을 누르는데 또 아래로 내려간다. 결국 헬보이가 화가 나서 위로! 라고 말하며 위쪽 버튼을 누르는데 계속 아래로 내려간다. 그런데 어느새 내려가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어느새 엘리베이터 버튼에 표기되어있는 층보다 더 아래쪽으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아래층으로 내려갔고, 엘리베이터가 멈추었을 때에는, 바깥은 M-11 본부가 아닌, 안개로 덮힌 수수께끼의 공간이었다. 헬보이가 의아해하자, 저 멀리서 바바야가의 닭다리가 달린 저택이 더 멀리서 걸어오고, 저택은 헬보이 앞에 멈춰선다. 그리고 헬보이가 문 바로 앞에 있는 널빤지에 올라서기 무섭게 저택이 다시 일어나서 걷기 시작하고 헬보이는 떨어질랑 말랑할 때에 문을 열고 들어가 바바야가에게 헛짓거리 하지 말고 빨리 모습을 드러내라고 말한다. 그러자, 저택 벽의 한쪽에 있던 절구통에서 바바야가가 기괴하게 관절을 꺾어대며 기어나와 이 못생긴 외눈박이 할멈을 그렇게 찾다니 기쁘기도 하지라는 식으로 말하며 헬보이를 환영하자, 헬보이가 추하지 않고 아름답다고 빈말을 한다. 그러자, 바바야가가 헬보이에게 그건 헬보이가 자신을 외눈박이로 만들었고 이 이공간에 유배했으니까라며 역정을 내다가 응접실로 대려가 푸짐한 저녘이 올려져 있는 식탁으로 헬보이를 대접한다. 니무에가 거의 다 부활했으니 축하해야할 일이 아니냐며. 헬보이가 능청을 떨며 메인메뉴가 뭐냐며 솥을 여는데...솥의 내용물은 아이들의 손가락으로 만든 스튜였으며 응접실 뒤쪽에 열린 문 안쪽의 부엌에는 아이들의 시체가 여럿 매달려 있었다.

그러자 헬보이는 질겁하기 시작하며, 스프 그릇을 떨구고 너무 늦은거 같고 자신은 바쁘다며 나가려하는데...바바야가가 지금 니무에가 있는 장소가 궁금하지 않냐며 헬보이를 불러세운다. 그리고는, 헬보이가 자신에게 한쪽 눈을 주는 조건으로 니무에가 지금 있는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하며, 이것은 신성한 계약이니 구두계약이 아니라 확실한 방법이 필요하다하고 하자, 헬보이가 그럼 계약서라도 써야되는 것이냐고 하자 바바야가는 입맞춤이면 된다고 하며 헬보이에게 DEEP하게 입을 맞춘다. 그 뒤, 헬보이에게 니무에는 지금 영국의 펜들힐에 있고, 그녀를 막으려면 자정 전에 도착해야 할거라고 말하며, 이제 대가인 눈을 내놓으라고 하며 낫 하나를 꺼내들고는 고통스럽겠지만 그 정도는 참으라고 한다. 그러자 헬보이는 '언제' 준다고는 약속하지 않았다며 그대로 나가려고 하고, 졸지에 호구가 된 바바야가는 바로 화가 나서 낫 두개를 들고 덤비다가 가볍게 제압당하자, 헬보이가 두 눈을 가지고 있는 한 계속 가까운 이가 고통스럽게 죽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저주하며 쫓아낸다.

그리고 닭다리 저택에서 쫓겨난 헬보이는 갑자기 아까 나왔던 M-11 본부의 지휘실 위로 떨어져서 처칠이 썼던 탁자를 부수고 만다. 그 뒤, 벤 다이미오가 조종하는 헬리콥터를 타고 앨리스와 헬보이가 펜들힐로 향하지만, 이미 니무에는 펜들힐 꼭대기에 자생하는 자신의 피를 빨아들인 나무로부터 자신의 피를 흡수하기 시작했고, 니무에가 마력을 되찾기 시작하면서 대기 상태가 나빠지는 바람에 언덕 바로 위가 아닌 근처에 내릴 수밖에 없었던 헬보이 일행은 최대한 빨리 달려가려 했으나 앨리스가 자신은 악마도 군인도 아니니까 아주 잠깐만 쉬었다가 가자고 하자, 이번에는 펜들힐 주변에 매장되어있었던 마녀의 시체들이 부활해서 헬보이 일행에게 덤벼들기 시작한다 분전하는 일행이었지만 점점 수세에 밀려 발목이 잡히기 시작하자 벤 다이미오와 앨리스 모나헌은 헬보이를 먼저 보내고 마녀 좀비들은 자신들이 어떻게든 처리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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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헬보이가 가까스로 펜들힐 꼭대기에 도착했으나 마녀 좀비들때문에 시간을 허비한 탓에 이미 니무에는 자신의 모든 피를 회수해서 완벽하게 부활한 상태였다. 그러자, 다시 한번 어둠의 존재들의 군세가 나타나 여왕의 부활을 축하하며 몰려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헬보이가 쏜 총알에 머리를 맞아서 눈알이 덜렁거리자, 무서웠던 것인지 여왕이 죽었다고 생각했는지 그 많은 인원들이 죄다 튀었다. 이후 니무에는 머리를 재생한 뒤, 헬보이를 마력으로 제압한 뒤에 자신의 복수를 실행하기 위해서 떠날 것이며 헬보이는 반드시 자신의 짝이 되어야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헬보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전부 없애서라도 말을 듣게 하겠다고 선언한 뒤, 가네이다에게서 뺏은 나뭇가지왕관의 가지 하나를 떼어 뒤늦게 도착한 앨리스에게 찔러 넣은 뒤 저주를 건다.

그리고 니무에가 인류를 쓸어버리기 위해서 장소를 옮기자 헬보이는 그제서야 다시 움직일 수 있었고, 아직 그 자리에 남아있었던 가네이다에게 3초 안에 앨리스를 고치지 못하면 죽여버리겠다고 목을 잡고 들어올리며 협박한다. 그러자 가네이다는 블랙핀이라는 섬의 절벽 아래에 있는 작은 동굴 끝에 가면 멀린이 봉인되어있으니 멀린이라면 앨리스를 고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벤 다이미오는 함정이 아니라는 보장이 어디있으냐고 하지만, 헬보이는 앨리스를 구할 방법이 그것 밖에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며 가네이다의 말대로 멀린을 찾아간다. 한편, 그동안 니무에는 런던을 역병으로 휩쓸고 다니고, 역병 때문에 몇일 안에 세계가 멸망할 수 있다는 뉴스가 뜨고, 블룸 교수는 이 중요한 시기에 셋 다 어디간 거냐고 역정을 낸다. 그리고, 니무에와 글루아각은, M-11 본부 입구에서 헤르커 부인과 마주하는데. 한편, 블랙 핀에서 가네이다의 말대로 멀린을 찾아낸 헬보이 일행은 먼저 멀린에게 니무에를 확실하게 박살낸다는 조건 아래에 앨리스 모나헌을 치료하게 한다. 그런데, 앨리스를 치료하자마자 멀린이 벤 다이미오와 앨리스를 잠재우더니 헬보이에게 사실...

헬보이는 악마왕자의 아들이면서 동시에 마녀이면서 아서 왕의 마지막 핏줄인 사라 휴즈의 아들이라며, 대부분은 악마이나 일부분은 인간이라고 헬보이의 출생의 비밀을 알려준다. 즉, 헬보이는 (오시리스 클럽이 말한 브리튼의 왕좌에 앉을 수 있는)브리튼 왕가의 마지막 후손인 것이다. 그리고, 니무에는 인간의 무기로는 죽일 수 없으며 유일하게 통하는 무기인 엑스칼리버는 아서의 정당한 후손인 헬보이만이 뽑아 휘두를 수 있다고 말한 뒤, 헬보이의 손바닥을 긋고 그의 피를 매개로 마지막 마력을 사용하여 엑스칼리버가 꼿혀있는 바위를 소환하고, 헬보이에게 엑스칼리버를 뽑으라고 말한다.헬보이는 멀린의 말대로 엑스칼리버가 있는 바위를 향해 다가가 검손잡이를 잡는데...그 순간 헬보이의 왼쪽 눈에 헬보이가 묵시록의 짐승으로 각성하여 악마들의 시대를 열고 인간들을 학살하는 비전이 비춰지게 된다. 비전에서 헬보이는 드래곤을 타고 날아와서 인간들 위로 뛰어내린 후 불타는 엑스칼리버로 닥치는대로 도륙한다. 과거 아서의 손에서 휘둘러진 성검이 이제는 인간들을 죽이는 마검이 된 것.

그런 미래만큼은 피하고 싶었던 헬보이는 엑스칼리버를 뽑는 것을 주저하게 되고, 결국 엑스칼리버는 다시 아서 왕의 묘소로 되돌아게 되며 멀린은 마지막 마력을 다하면서 헬보이를 멍청이라고 책망하며, 적어도 세상이 멸망하는 꼬라지는 보지 않고 죽는다고 말하며 먼지가 되어버렸다. 이후 잠에서 깨어난 벤 다이미오와 앨리스 모나헌을 데리고 다시 동굴 밖으로 나왔는데, 그 순간 M-11 본부가 습격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헬보이 일행이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본부 요원들의 대부분이 사망한 상태였으며 블룸 교수는 니무에에게 납치당해버린 상태였다. 이제 이 뒤는 어떻게 해야하나라고 헬보이 일행이 망연자실한 순간, 부서지지 않은 모니터에 세인트 폴 성당에서 정체불명의 일당이 점거했다는 뉴스가 흘러나오게 되고, 헬보이 일행은 한시 바삐 세인트 폴 성당으로 향한다.

그리고, 헬보이 일행이 안으로 들어가자, 니무에에게 버프를 받아, 엄청나게 벌크 업한 글루아각이 헬보이 일행을 맞이하고, 맷집도 파워업했는지 총알 따위로는 꿈쩍하지 않는다. 결국 헬보이와 글루아각의 육탄전이 되어버리고 둘의 전투의 여파로 기둥조각이 부서지면서 벤이 다리를 깔리는 바람에 일시적으로 부상을 입는다. 그렇게 되자 벤은 무엇인가 결심이 선것인지 앨리스에게 밖으로 나가라고 하는데... 갑자기 그의 몸이 들썩이기 시작하더니 재규어인간으로 변화한다. 그리고, 재규어 다이미오가 헬보이와 글루아각의 전투에 끼어들게 되고, 헬보이는 재규어 다이미오의 얼굴 흉터를 보고 아군임을 알게 되고, 글루아각을 협공한 그렇게 맨처음에는 둘의 협공이 글루아각을 압도하나했더니 글루아각의 체력이 상상이상이어서 재규어 다이미오는 다시 벤 다이미오로 되돌아가고 헬보이도 뻗어버리고 만다. 그리고, 5분전 상황처럼 다시 글루아각이 복수의 때가 왔다며 헬보이의 머리통을 성당에 있었던 분수조각으로 터뜨려버리려고 하는데...그 순간, 니무에가 나타나서 글루아각을 만류한다. 그러자 글루아각은 자신에게 헬보이에 대한 복수를 약속하지 않았느냐고 항명하자, 니무에는 헬보이를 궁지에 몰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필요했었던 것 뿐이라며 미안하다고 하며 글루아각에게 주었던 버프를 뽑아가고, 거기다가 원래 글루아각이 가지고 있었던 힘까지 전부 뽑아가서 1992년에 체인질링 했던 글루아각 수준으로 만든 다음에 마력으로 터뜨려버린다. 이후, 정신을 차린 헬보이가 달려들자 염력으로 헬보이를 위도 들어올렸다가 바닥에 내팽겨치는데 헬보이가 내팽겨쳐진 세인트 폴 성당 바닥이 함몰되면서...

그 곳에 아서 왕의 유해와 엑스칼리버가 꽂혀있는 바위가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아서 왕의 유해와 엑스칼리버를 찾아헤메었지만 정작 세인트 폴 성당의 바닥을 파헤쳐볼 생각을 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며. 그리고는 계속해서 헬보이를 환영으로 유혹하며 엑스칼리버를 뽑게 만들려고 하는데, 헬보이가 유혹을 이겨내어, 환상이나 말로는 소용이 없자, 어딘가에 대기시켜 두었던 블룸교수를 소환하더니, 헬보이가 보는 바로 앞에서 목을 그어버린다. 그리고, 헬보이를 계속해서 도발하고,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헬보이는 결국, 엑스칼리버를 뽑아버린다.멀린, 정말로 미안해 그러자, 엑스칼리버가 멀린의 동굴에서 본 것처럼 불꽃에 휩싸이고, 아서 왕의 유해가 불타오르면서 헬보이의 옷도 불타고, 대신에 그 동안 열심히 깎아두었던 헬보이의 뿔이 자라나고, 어깨 아대가 생기고, 헬보이의 이마 위에 불꽃으로 된 왕관이 씌어진다. 그리고, 헬보이는 인간의 말을 잊어버렸는지 포효하기 시작하고, 천천히 니무에에게 다가가고, 지면이 갈라지며 지옥의 문이 열리더니 온갖 악마괴물들이 하나둘씩 소환되면서 인간들을 도륙하고 학살하기 시작하는데...

그 동안 모든 것을 지켜본 벤 다이미오는 갈등하면서도 헬보이가 완전히 니무에와 짝을 이루기 전에 죽이기 위해서 퇴마탄을 저격할 준비를 한다. 그때 앨리스 모나헌이 니무에가 헬보이에게 집중한 틈을 타서 블룸 교수의 시체가 떨어진 구덩이로 미끌어져 들어가고, 헬보이가 니무에를 완전히 받아들이기 직전에, 트레버 블룸 교수의 령을 엑토플라즘으로 소환한다. 그리고, 운명에 저항하고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블룸교수의 말에 헬보이는 정신을 차리고 니무에의 머리를 베어버린 뒤, 뿔을 꺾고, 다시 엑스칼리버를 지면에 꼿아넣는다. 그러자, 지옥의 문이 닫히면서 그동안 소환되었던 악마들이 다시 지옥으로 역소환당하고 마지막으로 헬보이가 아직 살아있는 니무에의 대갈통을 지옥구멍 속에 집어던지면서 사태가 해결된다. 그리고, 트레버 블룸 교수는 헬보이에게 유언을 남기고 사라진다. 또한, 벤 다이미오는 퇴마탄을 파기하면서 헬보이를 더 이상 의심하지 않기로 하고, 앨리스 모나헌은 고양이도 좋아한다며 자신의 재규어 모습을 싫어하는 벤 다이미오를 위로해준다. 이후, 헬보이, 벤 다이미오, 앨리스 모나헌 세계를 구해낸 3인조는 헬보이가 영국(브리튼)의 왕도 될 수 있는거 아니냐며 시시덕거리며 세인트 폴 성당을 뒤로 하며, 영화가 끝이난다.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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