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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줄거리 유정(박해진)이 홍설(김고은) 좋아하는 이유



허조교의 레포트 분실과 과알바의 행운뒤에는 유정(박해진)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된 후 서먹해진 홍설과 유정(박해진). 마침 홍설의 문자를 지우며 정리를 하던 유정에게 홍설(김고은)이 먼저 말을 걸게 됩니다. 문자 지울때 표정과 180도로 달라지는 유정(박해진)입니다





한편 홍설을 삥뜯던 백인호(서강준)는 홍설(김고은)을 기다리던 편의점 앞에서 고등학교 시절 피아노 스승을 티비로 보게 됩니다. 유일하게 잘하는 걸 잃어버린 백인호(서강준)의 깊은 상심이 비와 함께 흘러 내리고 있습니다. 유정에게 백인호(서강준)가 피아노를 못 치게 된 이유를 들은 홍설(김고은)은 그 모습을 멀리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백인호를 위로하기 위해 술을 사게 된 홍설, 그리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둘을 찾아온 유정,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장면들 중에서 가장 보기 좋았던 장면이었습니다. 티격태격하며 이어지는 대화들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술취한 개털의 귀여운 술주정이 압권입니다.










그리고 등장한 홍설의 동생 홍준의 등장. 6화에서는 큰 비중은 없었습니다. 허조교 사건 이후로 유정의 요구대로 집으로 들어가는 공주용, 그리고 홍설과 유정은 달달하게 다시 화해를 합니다. 방학이 끝나면 본가로 돌아가는 홍설은 유정이 눈여겨 보던 시계를 선물합니다. 선물 받은 시계를 보던 유정은 한 동안  멈짓하더니 이내 홍설을 마음껏 안아 줍니다. 





다시 평화가 찾아오면 다시 위기가 찾아옵니다. 딥빡의 대명사 오영곤의 등장입니다. 오영곤은 홍설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도끼병 걸린 집착남입니다. 오영곤이 홍설을 괴롭게하는 배경에는 유정이 있는 눈치입니다. 홍설의 위기에는 백인호가 나타납니다. 이래저래 홍설은 걱정 안해도 됩니다. 유정과 백인호가 바톤 터치하듯 구해주고 위로해 줍니다.



홍설 집 근처에서 발생한 속옷 도둑때문에 혼자 두기 불안한 유정은 홍설의 집에서 하룻밤 보내기로 합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완벽한 유정과 단둘이 방에 있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은 홍설, 어릴때 사진도 보고 서로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시작합니다. 유정의 주위에는 유정의 배경때문에 다가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홍설은 그러지도 않고 유정을 알아채고 비웃게 됩니다. 처음엔 그런 홍설을 싫어합니다. 유정은 사람을 관찰하며 어떻게 괴롭혀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켜 볼 수록 자신과 비슷한 부분도 많고 남들과는 다르게 자신을 대하는 모습에 호감으로 바뀐겁니다. 흔히 말하는 나한테 이렇게 대하는 사람은 첨이야!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7화는 오영곤이 뭔가 일을 꾸미는 것 같고, 속옷 도둑 에피소드가 이어 질 것 같습니다. 로맨스릴러 답게 사건들이 참 많습니다. 백인호와 유정과의 달달 한 장면만 봐도 시간 금방 가는데... 송민수의 홍설 따라하기도 나오나 봅니다. 

<사진 = 치즈인더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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