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우리새끼는 노총각을 둔 어머님들의 관찰일기입니다. 첫 방의 출연자들이 고정인지 일시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첫 출연자는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이었습니다. 다들 잘 나가는 아저씨들로 두 분은 리얼 노총각 한 분은 돌싱입니다. 김제동의 하루를 지켜보던 어머니의 객관적인 외모 지적과 어떻게든 귀여운 얼굴이라고 편들어 주는(두상과 귀가 이쁘다고...) 어머님의 자식 사랑이 느껴집니다. 휴일을 맞은 김제동은 커피로 아침을 대신하고 소개팅을 나갑니다. 선글라스에 가죽점퍼까지 차려입고 소개팅녀를 기다렸고, 이러한 제동의 모습을 어머니는 굉장히 기뻐하며 더 기대를 합니다. 제동의 소개팅 상대는 프로게이머 이유라 씨입니다. 상큼한 외모로 평소 김제동의 팬이어서 김제동을 평소에 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
설날 파일럿으로 큰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해준 건 SBS의 두 음악 예능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수없이 많은 오디션과 음악 예능이 있음에도 이렇게나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신기하고, 그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보며 대리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건 신의 목소리였습니다. 하지만 SBS가 먼저 선택한 건 내 손안의 가수 판타스틱 듀오였습니다.- -판타스틱 듀오가 먼저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왜 신의 목소리가 아닌가에 대한 물음이 많았지만 신의 목소리도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SBS는 음악 예능을 두 개나 방송하게 되었습니다. 판타스틱 듀오는 MBC 파일럿 듀엣가요제와 비슷하지만 시청자의 참여 과정에서 SNS의 힘이 작용을 합니다. 먼저 출연 가수가 파트너를 선별하기 위해 ..
요조, 김제동의 케미 좋다.김제동의 톡투유에 같이 출연하고 있는 요조와 김제동의 케미는 나날이 좋아 지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 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김제동의 물음에 요조는 올 여름 휴가를 가지 못해서 제주도에 공연하러 간김에 하루를 더 묶었던 이야기를 짧게 해줍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지만 꾸역꾸역 바다에 들어 갔다고 하자 김제동은 다시 '몇 월달에 갔어요? 누구랑? 둘이서요?라고 연신 질문을 하자 왜 이렇게 꼬치꼬치 물어보냐고 반문을 했습니다.- - 요조와 김제동의 분위기가 마음이 있는 오빠가 좋아하는 여자동생에게 누구랑 놀러갔냐고 물어보는 듯한 분위기로 느껴져 묘한 달달함이 느껴졌습니다. 둘이 은근히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말 잘하는 김제동을 간단히 제압하는 요조의 말 솜씨도 눈에 띄고요. 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