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귀에 캔디에 응답하라의 봉블리 안재홍이 새롭게 등장을 했습니다. 죄수복 같은 잠옷에 고양이 레이첼을 기르는 혼자 남 안재홍, 코골이 방지기를 달고 자는 모습이 세상 평온해 보이는 봉블리 모습 그대로였고, 역시나 귀여웠습니다. 반려 고양이 레이첼을 부를 때 하이톤으로 변하는데 살짝 소름이 돋는 경향이... 레이첼과 놀고 싶지만 놀아주지 않는 시크한 고양이 레이첼...- -안재홍이 원하는 캔디는 편안하고 잘 통하고 낯가림이 심한 자신을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은 캔디였는데, 첫 전화벨이 울리고 모처럼 느끼는 설레임에 전화를 받지만 안재홍과 캔디 한스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 합니다. 내 귀에 캔디에서 유례없었던 남남 커플의 전화 데이트였기 때문입니다. 안재홍도 응팔에서 봉블리로 통하는데 남자 캔디를 배정하다니 ..
이번 장근석의 캔디는 시베리아허스키라는 닉네임으로 때로는 누나 같기도 하고 때로는 아저씨 같기도 한 매력으로 유인나와는 다르게 유쾌한 대화들을 나누며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장근석에 대한 선입견을 부숴 버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유의 허세스러운 느낌이 몸에 배어있긴 하지만 허세라는 건 없는 사람이 있는 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근석이 이에 해당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 장근석의 생일 파티에 대해 알게 된 문화 컬처 쇼크는, 생일파티를 한 달 정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생일이라는 건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것인데 한 달 동안 하다니 유명인의 생일은 확실히 다르긴 한 것 같습니다. 스타이기 때문에 아는 사람도 많고 챙겨야 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러한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을 수가 없기 때문에 장기간 나..
내 귀에 캔디 3번째 이야기가 시작되었고 장근석과 서장훈에게는 새로운 캔디가 생겼습니다. 장근석의 캔디는 시베리아허스키로 현재 러시아에 화보 촬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고편에서 말투나 목소리로 홍진영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방송에서의 시베리아허스키는 알듯 모를 듯 미궁에 빠지게 했습니다.- -목소리가 효리 같기도 하고, 개그 센스나 누나스러운 말투가 개그맨일 것 같기도 했습니다. 시베리아허스키는 하이구 유인나를 견제하는 말을 하며 더 자기에게 더 집중하기 봐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몰랐는데 장근석이 의외로 요리를 참 잘하는 것 같았습니다. 조리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어머니를 도와 옆에서 재료를 손질하고 간을 봐주면서 자연스레 요리를 배웠다고 합니다. 서장훈의 캔디는 소공녀 세라였습니다. 시구를 ..
내 귀에 캔디가 첫 방송을 시작했고, 장근석, 서장훈, 지수의 일상적인 모습이 방송 최초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요즘 모두가 SNS를 하고 있고 일반인들도 수백, 수천 명의 사람들과 소통을 하지만 정작 마음을 털어놓을 친구 많이 없을 것입니다. 고향 친구, 학교 친구들이 있지만 먹고살기 바쁘다 보면 명절이나, 특별한 날이 아니면 통화하기도 힘든 경우가 대부분 일 것입니다. 내 귀에 캔디는 영화을 모티브로 나 혼자 산다를 혼합한 듯한 로맨스 예능입니다. 일단 첫 방송은 큰 이슈를 모았고 성공적인 첫방을 했습니다. 평소 깔끔하고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는 서장훈이 출연을 해서 의외였는데, 그래도 성격대로 가식적인 건 없었고 평소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 -서장훈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 최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