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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의 자타 공인 실력자는 자이언트 핑크입니다. 그리고 케이시가 탈락하고 새로 합류한 쿨키드는 합류를 놓고 벌인 경쟁에서 1위를 한 실력자로 그나마 수준 있는 랩퍼의 합류라고 생각했고 자기소개 싸이퍼에서 보여준 특이한 랩은 신선했고 강인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디스 배틀 상대를 뽑는 순서에서 모두가 지목을 하지 않을 정도로 쿨키드도 인정을 받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대결 상대는 정해졌고 자이언트 핑크의 상대는 나다였고, 쿨키드의 상대는 전소연이었습니다. 언프3 초반에 나다는 가사를 저는 모습과 주제와 상관없는 뜬금없는 디스로 유명세보다 못한 실력으로 평가되었고, 그런 나다를 자이언트 핑크가 우습게 보는 스토리가 있었기에 둘의 디스 배틀에는 이야깃거리가 많았습니다. 


자이언트 핑크 나다 풀버전 보기 http://tvcast.naver.com/v/1062719


하지만 자이언트 핑크는 랩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가사를 절었고, 지금까지 모습과는 다르게 나다는 완벽한 랩을 보여줬고, 심사할 것 도없이 나다가 승리를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나다의 선공으로 자이언트 핑크가 당황해서 가사를 절은 것으로 편집했지만 실제 대결은 자이언트 핑크의 선곡이었고 가사는 먼저 절었습니다. 첨부한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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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전이라는 게 래퍼들도 생소한 게 많을 것입니다. 실제로 싸이퍼나 디스를 하며 노는 래퍼들이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쇼미 더 머니에서조차도 가사를 제대로 내뱉지 못하는 래퍼가 많던데 사람들 앞에서 남을 욕한다게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나다 입장에서도 모처럼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자이언트 핑크가 랩을 제대로 못 해서 이겨도 기분 좋은 승리는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쿨키드와 전소연의 대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쿨키드는 힙합 스웩은 전혀 느껴지지 않은 래퍼로 제스쳐나 자신감 넘치는 말투는 어색한 경향이 많습니다. 마치 시켜서 연기하는 느낌이랄까... 인터뷰에서 상대를 죽이겠다. 내가 잘한다 상대가 안된다 말하지만 막상 전소연과의 디스 배틀에서는 심사가 불가할 정도로 고개를 숙이고 랩을 내뱉지 못 합니다.



디스 가사를 까먹었으며 다른 가사라도 마디를 채워나가며 자신의 랩을 보여야 하는데 그냥 입을 닫아버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진정 랩을 해왔던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랩을 특색 있게 하긴 하는데 래퍼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자기 생각을 말하는 (도끼같이) 스웩이 없어 보입니다. 쿨키드의 랩을 들을 수 없었고 최하위 랩퍼로 뽑혀 데스배틀로 직행했고, 함께 데스 배틀을 할 랩퍼를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디스 배틀의 패배자, 육지담, 하주연, 자이언트 핑크, 그레이스, 유나킴 중 자신과 대결을 벌일 상대를 골라야 하는데 저라면 하주연을 선택했을 것입니다. 영구 탈락이 달린 대결이기 때문에 확실히 이길 상대를 골라야 하는데 쿨키드는 유나킴을 선택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차라리 YG 탈퇴생에게 현재 YG 연습생이 대결을 건 거라면 명분이라도 있지만 쿨키드 유나킴을 고른 이유는 "코카콜라"라고 말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탈락이 달린 중요한 순간에 "코카콜라 맛있다 맛있으며..." 어쩌고저쩌고 했다는 것이 놀라웠고, 언니들에게 다구리 배틀을 당했던 유나킴은 안그래도 서러운데 황당하게 데스 배틀까지 끌려가서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유나킴은 일이 안풀리는 것 같습니다.

<사진 = 언프리티 랩스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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