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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라디오스타의 주제는 걸크러쉬 유발자들 특집으로 서인영, 가인, 화요비, 솔라가 출연을 했는데, 서인영은 평소의 센 이미지 때문에 이해가 되지만 가인이 걸크러쉬, 센언니였다니 저는 처음 듣는 이미지입니다. 화요비는 말도 순둥순둥하게 하고 여성스러워서 러블리에 가까운 느낌이고, 솔라도 왜 저기에 끼여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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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는 예능감 있는 출연자가 갑이고 형님인데, 그게 아니면 출연자들끼리의 두터운 친분 관계에서만 할 수 있는 공격들이나 폭로로 평소 알지 못 했던 모습을 흘려주며 재미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걸크러쉬 유발자들 특집은 출연자들끼리의 케미도 없었고 신정환을 떠올리게 하는 뜬금포 멘트를 날리는 화요비의 입담 빼고는 노잼이었습니다. 





서인영은 하도 주위에서 세다는 말이 많고 사람들도 그러한 이미지로만 보는 게 부담스러운지 실제로는 전혀 세지 않고 센 척이라고 변명을 하지만 서인영의 눈 흘리기나 하이톤의 목소리는 남자들을 깨갱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라디오스타 초반에 가인이 나르샤와 서인영의 일화를 꺼냈는데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서인영이 또 욕을 먹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인이 데뷔 초 서인영이 나이를 낮춰 활동하는 나르샤에게 동생인줄 알고 반말로 너 참 귀엽다며 너무 이뻐했었는데, 가인 입장에서 나르샤 언니가 나이도 많은데 우리 언니를 막 대하는 것 같아 열받았고, 또 그러면 내가 나서야겠다 생각했었다고 말합니다. 이야기 중간에 서인영이 끼어들며 가인에게 열까지 받았어? 니가? 계속해봐라며 욱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서인영의 그러한 태도에 나르샤도 자신의 진짜 나이를 모르고 그랬을 수도 있기 때문에 나르샤는 자신이 나이가 많다고 밝혔지만 서인영의 반말은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모습에 가인은 나르샤와 언니들이 세게 나갈 줄 알았는데 의외로 서인영에게 깨갱하는 모습이 반전이었다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가인이 이 에피소드를 라디오스타에서 꺼낸 이유는 서인영을 먹이겠다는 의도보다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 언니들도 나름 센 언니들인데 서인영은 진짜 세다, 센 언니 중에 언니다라는 이야기인 거 같은 게 그게 잘 살지 못했고 어정쩡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서인영이 나르샤의 나이를 알았음에도 반말한 이유는 원래 친하면 그냥 친구로 지내는 스타일이라고 이야기했지만 그닥 납득이 되는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 서인영은 가인이 자신에게 열받아했었다는 것에 놀라는 눈치였고 서인영이 쎈언니이긴 한가 봅니다. 어쨌든 오늘 라디오스타는 노잼...


<사진 =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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