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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의 정봉, 안재홍의 필모그래피로 보는 그의 가능성

안재홍 영화배우

출생

1986년 3월 31일

소속사

디지털수다(필름있수다)

수상

2015년 제15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신인연기상 

2015년 제2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남자배우상

<출처 = 네이버 프로필>


<사진 = 네이버영화 '구경'>

안재홍은 김한결 감독의 14분짜리 단편영화 '구경'으로 2009년 데뷔를 했다. 영화 '구경'은 남녀의 사소한 싸움이 주변 시선으로 인해 점점 커지는 일화를 담은 영화이다. 한 명은 지나치게 주위 시선을 신경 쓰는 반면, 다른 한 명은 지나치게 적게 의식하는 남녀를 통해 다른 사람을 의식하면 살아가는 우리들의 초상을 그린 영화이다.


<사진 = 네이버영화 '1999,면회'>

그렇게 데뷔한 안재홍은 영화 술술, 안녕 보이, 북촌 방향, 레몬 타임, 플래시 몹 같은 내 생일, 누구의 딸도 아닌 행원 등에 주연과 단연으로 연기력을 다져갔다. 2012년 김태곤 감독의 '1999, 면회'로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남자배우상을 받는다.

(1999, 면회의 논평 - ?http://lhg0824.blog.me/60180768013?)



<사진 = 네이버영화 '족구왕'>

이듬해 개봉한 우문기 감독의 '족구왕'은 그를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된다. 독립영화로써는 이례적인 관객 수와 반응이었다. 극 중 홍만섭의 역은 안재홍 말고는 대체할만한 배우는 없는 것 같다. 


영화 족구왕 이후로 더 많은 영화에 주·조연과 단역으로 참여한다. 영화 '열아홉, 연주'에서 는 연출과 각본을 맡기도 했다.






<사진 = 네이버영화 '응답하라1988'>

그리고 2015년 그의 존재가 확실하게 보여주는 '응답하라 1988'에서 김정봉 역을 맡게 된다. 그렇게 많지 않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등장 할 때마다 자신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씬스틸러로서 정블리, 봉블리등의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사진 = 네이버영화 '슬픈 씬'>

뜻밖에 여복이 많은 배우인 것 같다. 영화 슬픈 씬에서 이나영과 아직 개봉 안 된 영화 조작된 도시(가제)에서는 심은경과 그리고 최근엔 영화 '도리화가'에서 수지와 호흡을 맞췄다. 그의 작품목록에서 느껴지듯이 단편부터 시작해서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자기 길을 걸어온 배우다.


그런 만큼 탄탄한 연기력과 안재홍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배우임이 분명하다. 그의 가능성은 무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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