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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캣츠걸의 상대로 음악대장 하현우가 등장한 이유

*음악대장이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라는 전제하에 작성 된 글임을 밝힙니다.

복면가왕 캣츠걸이 5연승을 하며 최다 연승이라는 대업을 이루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논란 속에 이어진 캣츠걸의 연승이라 제작진들도 많은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복면가왕은 오직 목소리만으로 자신을 증명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캣츠걸의 무대는 두 가지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퍼포먼스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지 않다는 의견과 퍼포먼스를 따로 떼어 놓고 봐도 가왕의 자격이 있다라는 의견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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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복면가왕>

이러한 의견들이 매주 격하게 오가며 무대와는 상관없는 원색적인 비난과 악플이 오가는 상황까지 와버린 이 시점에서 순항중인 복면가왕의 인기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캣츠걸의 연승은 제작진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 것 입니다. 복면가왕이 화제가 되어야 할 요소는 가왕의 압도적인 무대이거나,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인물로 인해 화제가 되어야합니다. 지금 처럼 반칙이냐 아니냐를 놓고 이야기가 오가면 장기적으로 봤을때 프로그램의 위험요소가 될 지도 모릅니다. 


<사진 = 복면가왕>

<사진 = 복면가왕>

앞서 노을의 전우성의 등장으로 캣츠걸의 연승을 막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마음을 비운 듯한 캣츠걸의 무대(노래로만 승부)로 캣츠걸이 가왕자리를 지키게 됩니다. 캣츠걸도 기막힌 타이밍에 노래로써 자신을 증명했지만 앞서 무대에 대한 논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파리넬리 KCM의 등장은 제작진의 회심의 카드가 아니였나 하는 추측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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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캐츠걸은 엄청난 무대 장악력으로 파리넬리 KCM을 꺽고 5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캣츠걸의 무대가 반칙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KCM만 피해를 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캣츠걸의 무대가 반칙이냐 아니냐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기 힘듭니다. 아무튼 저는 KCM의 등장 타이밍이 안좋아 가왕으로써 그의 무대를 더 볼 수 없어서 아쉬운 쪽입니다.


<사진 = 복면가왕>

이제는 제작진도 다급할 것입니다. 캣츠걸이 6연승을 해버리면 이제는 넘을 수 없는 넘사벽의 기록을 세우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준비한 카드가 국카스텐의 하현우인 음악대장이라고 추측합니다. 하연우는 나는 가수다의 가왕 출신입니다. 나가수에서 보여준 그의 활약으로 그의 가창력에 대한 논란은 일어나지도 않을 것입니다. 


<기저귀 차고 들어야한다는 국카스텐 촛불 나가수 경연 무대 영상>

오늘도 무대에서 너무나 편안하고 가볍게 2라운드로 진출했습니다. 이윤석의 말대로 원래 실력의 10분의 1도 발휘하지 않고 말입니다. 혹시나 모를 변수를 줄이기 위해 그의 1라운드 상대로 박지우를 선택한 것도 제작진의 의도가 아닌가 추측합니다. 하현우가 걱정되는 부분은 그의 미칠듯한 고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현우가 가왕이되고 연승을 하게 되면 이제는 고음대결이라는 논란이 일어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 = 하현우 트위트>

음악대장 하현우가 보여줄 무대와 캣츠걸의 무대가 기대가 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온던 결국 판정단의 의견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낳는건 좋은 현상이지만 연관없는 원색적인 악플은 자제 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5연승을 끝으로캣츠걸이 하현우게 가왕을 넘겨주는게 좋은 그림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캣츠걸과 하현우 둘다 좋은 무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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