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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최지우, 안정환 mc 신고식 괜찮았다.

그동안 위기였던 냉장고를 부탁해는 장장 10주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스폐셜 MC를 번갈아 교체해가면 적임자를 찾으려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장동민, 이수근, 허경환까지 나섰지만 딱이라는 느낌을 주지 못하고 표류해오다 지난주 안정환의 등장으로 적임자를 만났습니다. 안정환의 고정을 원하는 시청자의 바램을 제작진도 적극 수렴해 안정환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새로운 정식 MC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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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의 최지우 편은 안정환이 정식으로 진행하게 되는 첫 방송이고, 그동안 아빠 어디 가, 마리텔등에서 손발을 맞춰 오던 김성주와의 호흡은 걱정이 안되었지만 게스트들과는 어떻게 호흡을 맞추고 게스트의 매력을 뽑아낼지 궁금했었습니다. 더구나 예능에서 자주 마주치는 게스트가 아닌 여배우인 최지우 앞에서 쑥스러워하는 건 아닌지(그동안 묵묵하게 운동만 했던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에) 걱정했지만 안정환의 동네 아저씨 같은 매력은 빛을 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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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단어 선택과 버럭 할 때 버럭 해주는 모습도 좋았고, 박지성 사인받아달라는 말에 삐진척하는 리액션도 좋고 전반적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고 벌써부터 캐릭터가 잡혀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게스트로 출연한 최지우도 안정환의 첫 게스트로는 최적의 게스트였습니다. 최지우의 리액션이 좋아서 작은 거 하나에도 다 반응해주는 스타일이라 딱 놀리기 좋은 성격입니다.





최지우의 냉장고에서 사정없이 나오는 술들을 보며 슬슬 시동이 발동이 걸린 최지우를 술꾼으로 몰아가기로 안정환은 충분히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MC로써 정형돈의 빈자리를 못 느꼈을 정도로 툭툭 던지면서 멘트들이 깔끔하게 느껴졌습니다. 여배우라고 너무 띄어주는 것도 없었고 그렇다고 너무 안 좋은 이미지로 몰아가는 것도 아닌 딱 중간을 맞춘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배우 최지우 냉장고에서도 그렇게 많은 종류의 술들이 계속적으로 나오는 게 신선했습니다. 안정환이 각종 식재료들을 안주 아니면 숙취해소로 용으로 둔갑시켰지만, 절대 아니라며 정색과 인정을 왔다 갔다 하는 최지우의 모습은 귀엽게 보였습니다. 리액션이 좋은 최지우이기 때문에 안정환의 몰아가기가 통했는지는 다음주 김주혁의 냉장고를 보면 결론이 나겠지만 현재까지 안정환의 진행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최선의 선택이 맞아 보입니다.


방송요약 과 승률

'지우히메’ 최지우를 위한 요리대결! 

<여배우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예쁜 요리> 

집에서 동료 여배우들과 먹을 수 있는 간단하고 예쁜 요리! 

셰프계의 행위예술가, 최현석 VS 셰프계의 피카소, 이찬오 

이찬오 승(6승8패 승률 38%)

최현석 패(16승17패 승률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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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가 맛있는 튀김 요리> 

그동안 먹어보지 못한 신개념 소스와 함께 먹는 튀김 요리! 

튀김요리의 절대고수! 이연복 VS 미카엘 

이연복 승 (15승 5패 승률 75%)

미카엘 패 (13승 18패 승률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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