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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영락제 이방원, 킬방원, 킬락제의 만남. 초영 rest in peace

오늘 육룡이 나르샤는 이방원과 정도전, 분이와 연희, 이방지와 연향의 캐릭터 간 감정 대립과 갈등의 비중이 너무 많아 상당히 지루하게 진행되어서 힘들었습니다. 육룡이 나르샤가 얼마 전까지 빠른 전개로 흥미진진했었는데 오늘는 고구마 드라마 변해버려서 잠들뻔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등장한 초영의 빛나는 미모와 척사광, 이신적과 마지막 5분 때문에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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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적은 정도전의 지시로 이방원에게 접근한 것이고 그동안 밑밥 작업까지 차곡차곡하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인두질까지 당하는 거 보고 이신적도 재수가 없구나 생각했었는데 퉁수를 때릴 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신적은 이방원에게 갔다가 정도전을 배신하는 인물이 될 것입니다. 왜냐 뿌리 깊은 나무에 그렇게 나오는 거 다들 아시잖아요.





하지만 이신적은 초영에게 금방 들통이 나게 됩니다. 초영이 정도전의 고육지책으로 이신적이 보내진 걸 눈치챘으면, 그 사실을 발설하면 자신이 위험해진다는 걸 알만큼 뛰어난 캐릭터인데 작가가 우리 초영이를 바보로 만들며 죽음에 이르게 했습니다. 초영의 팬으로써 분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허술한 이신적이 뿌리 깊은 나무에까지 살아남는다고 하니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희가 이제는 완전 밉상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정도전 살려달라고 이방원에게 징징 거리 든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와서 이방원의 욕심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모양새는 미움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후반에서 육룡이 나르샤가 진도를 나가기 시작합니다. 정도전은 이방원을 거제로 갈래? 명나라로 갈래?라고 선택권을 줍니다. 하여간 총대란 총대는 이방원이 다 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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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에서 이방원이 정도전 그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말의 의미를 알 것 같습니다. 이방원은 명나라를 선택하고 드디어 주체(영락제)와 첫 만남을 가집니다. 저도 잘은 모르지만 주워 들은 것을 정리해보자면 영락제는 명나라의 시조 주원장의 넷째아들이고 11살 때부터 연왕으로 봉해졌다고 합니다. 영락제는 명나라 최전방에서 북방 유목민들을 때려잡으며 인정을 받아왔는데, 주원장이 죽고 신하들이 주체(영락제)를 숙청하려고 하자 병력으로 명나라 중앙군과 전쟁을 벌여 승리하여 신하들을 숙청하고, 자신의 조카인 건문제를 폐위하고 왕에 등극합니다.





방석을 폐위하고 세자가 되는 이방원와 영락제는 닮은 구석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방원이 왕자의 난으로 정권을 잡았다면 주체(영락제)는 중앙군과 정면승부해서 정권을 잡았다는 점을 보면 주체가 훨씬 스케일이 커 보입니다. 아무튼 내일 막시무휼이 싸움에서 이겨야 주체가 통과시켜주는 스토리인거 같고 홍대홍이 무휼 아바타를 조종해서 이기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설마 무휼의 용짤을 여기서 주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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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휼과 싸우는 상대가 개파이의 아버지라는 이야기도 나오던데 무휼이 개파이의 아버지를 죽이고 그 복수로 밀본으로 들어간다고 하는데 가능성은 있겠지만 신빙성은 떨어집니다. 그리고 정도전이 밀본 창단식을 하는지 바위 위에서 연설을 하는 모습이 예고편에 나옵니다. 이렇게 또 낚입니다. 

<사진 = 육룡이 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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